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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버스정류장 까지 주차시키는 마트앞 풍경 짜증난다

by 썬도그 201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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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롯데마트에 갔다가 본 풍경입니다. 활용도가 낮은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고 그 뒤에 차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네요.
일요일날 이면도로에 주차시키는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 표시에 까지 주차를 시키면 어쩌라는 것 입니까

해당 구청에 전화를 해도 뻔한 대답만 합니다.
평상시에는 주차단속 하지만 주말에는 하지 않는다구요. 평일날도 그래요. 오후 9시까지만 단속하고 그 이후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데
그럴때면 위 사진처럼 버스 정류장에도 주차 시킵니다.



버스를 탈려면 도로까지 나가야 합니다. 얼마나 위험한데요. 20분에 한대 오는 마을버스 기다릴려고 서 있으면 차들이 저에게 다가 옵니다. 주차 공간 있나 없나 기웃거리다가 그냥 지나칩니다.

또한 도로에 나와 있으니 택시들 거의 다 제 얼굴 보고 갑니다. 어떤 택식는 크락숀까지 울려서 타라고 명령하듯 합니다.
이게 뭔 꼬라지인가요.  버스 하나 타기 이렇게 힘든가요.

해당 구청직원에게 이럴려면 버스 정류장 옮겨 달라고 했더니  여러 의견을 들어 봐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해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이익을 계속 받아야 할까요?  저는 이건 구청의 문제도 있지만 이 롯데마트측도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마트는  이렇게 1층에 주차시킬 공간이 없지만 이 롯데마트는 도로가 넓은곳에 있어서 이렇게 이면도로가 주차장이 됩니다.  이걸 롯데마트는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시민들의 피해를 인식한다면 주차요원 배치해서 적어도 버스 정류장에 주차시키지 말게 하던지 모두 주차타워로 올려 보내야 하는것 아닙니까

롯데마트가 수수방관하니 사람들이 더 많이 이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전에  아무곳이나 주차를 시키는 몰상식한 저 운전자들 참 문제네요.

방금 해당구청 담당자에게 연락해보니 애로사항이 좀 있기 하네요. 롯데마트측에 요구하겠다고 하지만 지난번에도 전화해서 고쳐지지
않고 있으니 말만 하나 봅니다. 그래서 그냥 속 편하게 보자마자 다 신고해야 겠습니다.

다산콜센터 120에 연락해서 주차단속 연락해서  버스정류장 위에 서 있는 차량만 다 신고해야 겠습니다.
야박할 수 있지만  버스 정류장 외의 이면도로에 세우는것은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버스 정류장 만큼은 지켜 달라 이거죠

운전면허 딸때  양심테스트와 상식테스트도 좀 해야 할듯 하네요.
자기 몸 편하자고 남 불편하게 하는 부도덕한 모습. 사라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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