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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구글 Gmail 또 한번 진화하다. 자동분류함 베타서비스 시작

by 썬도그 2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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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라는 회사는 검색업체지만 많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만들어 휴대폰 시장을 쥐락펴락하기도 하고 구글TV로 미디어 업계에 큰 손이 될것 입니다.

구글은 많은 사업을 하지만 모두 성공하것은 아닙니다. 구글서비스중 망한것도 많죠.
구글이 검색서비스를 할때만해도 구글을 반신반의 하던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구글 Gmail이 나왔고 구글 Gmail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됩니다.

구글은 초창기에 초대자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명 초대장 마케팅은 이후 티스토리에서도 따라했죠. 지금은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Gmail입니다.  Gmail을 처음 사용할때 좀 불편했습니다. 좀 썰렁한 모습과 메일 분류 창도 없고  좀 황당할 정도로 별게 없더군요

그래도 그냥 사용했습니다.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졌고  무엇보다 구글 Gmail이 좋았던 점은 신기하게도 스펨이 없습니다.
스펨메일이 거의 없다보니 자주 찾게 되고 제 메인 메일이 됩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스펨거른다 거른다 해도 스펨이 그래도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다음은 온라인 우표서비스 했다가 다음 한메일 떠나게 만든 최대의 실책을 하기도 했지요. 지금도  다음메일 주소 받지 않는 다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런 이유로 다음이나 네이버메일은 대용량 파일 보내고 받을 때만 씁니다.

구글 자동분류함 베타 서비스 시작

구글은 다른 회사의 메일에 없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메일통을 뒤져보면 중요한 편지와 중요하지 않는 편지가 있는데 중요한 편지는  편지 맨 앞에 별표를 체크하면 별리 노란색으로 체워지고 중요도가 표시되어  중요메일을 찾을때 금방 찾을수 있습니다.  또한 메일검색속도도 무척 빠르죠.

거기에 메일을 채팅처럼 바로 주고 받고 주고 받고 할 때  한묶음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참 좋습니다.
메일을 주로 많이 받고 많이 보내는 저 인지라 메일을 주고 받다보면 이 분과 이전에 어떤 이야기를 나눴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메일은 RE가 붙고 붙고 붙어서 메일 제목이 길어지다 못해 지저분 해지는데  이런 것이 없는게 구글 Gmail의 매력이죠

메일을 메신저처럼 쓰는 사람들에게는 Gmail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구글 Gmail이 또 한번 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영상 한사발 드시구요.


동영상 보면 대충 뭔지 아시겠죠. 쉽게 설명하자면 메일중에 내가 별표 체크를 한 메일이나 메일을 자주 열어보고 제가 답장이나 메일을 보낸 사람의 메일은 기본적으로 유의미한 메일이겠죠.  그냥 하루에 한번씩 날아오는 뉴스레터 같은 것은 자주 보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귀찮아서 구독하지 않고 받는게 보통의 우리 모습입니다.

그런것들을 걸러주어서 유의미한  메일만 분리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똑똑한 놈이죠 구글 지메일



자동분류함 서비스를 신청하면(오른쪽 상단에 깜박이고 있음)
위와 같이 중요한 메일중  안 읽은 메일을 따로 보여줍니다. 똑같이 안 읽은 메일이라도 중요하지 않는 메일은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안 읽은 메일중 중요한 메일들은 플러스 버튼을 눌러주면 다음부터는 중요한 메일로 받아집니다.

믹시 구독자가 생겼다는 메일은 열어봐봐야 똑 같은 내용이기에 읽지 않았는데 그걸 기억하고 중요하지 않는 메일로 분리했네요




이렇게 바쁠때 중요한 메일을 기다릴때  시간절약과 집중을 할 수 있게 해주는게 자동분류함 서비스입니다.



신청하면 자동분류함 메뉴가 생깁니다.  자동분류함에서 메일을 읽어도 되고 기존처럼 받은 편지함으로 읽어도 됩니다.
구글 지메일의 또 한번의 진화. 지메일 충성도를 떠 끌어 올리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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