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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카메라 제조회사들은 신제품을 3.4개 정도 시장에 선보입니다.
DSLR계의 쌍두마차인 니콘에서 드디어 신제품 발표를 했습니다. 그 제품의 이름은 니콘 D3100입니다.
뭐 이름에서 아시겠지만 저가보급기인 D3000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니콘 카메라들은 좀 묵직하지만 칼핀(정확한 촛점)으로 유명하죠.
D3100의 주요특징중 가장 눈에 띄는것은 동영상 촬영시 오토포커스가 지원 된다는 것 입니다.
기존의 D90이나 다른 제품들은 동영상 촬영시 최초로 맞춘 포커스만 계속 추적하기 때문에 렌즈 방향을 돌려서 다른 사물을
찍을 때는 수동으로 촛점을 맞춰줘야 했습니다. 찍으면서 계속 렌즈 만지는거 짜증나죠.
그런데 이 부분을 개선해서 피사체를 계속 추적해서 촛점을 자동으로 맞춤니다.
주요스펙을 보면
1420만 화소 CMOS센서, FULL 1080P HD 동영상촬영가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이드모드,
11개의 측거점, 12.800ISO지원, 35개의 얼굴인식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약 700달러에 나올 예정인데요. 제가 니콘 D40을 2년전에 55만원 주고 샀는데 제 것에 비해 비싸지만 동영상 촬영되는게 큰 장점일듯 하네요. 여행가면 콤팩트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하고 D40으로 사진찍고 두개의 카메라로 찍을려고 하니 짜증납니다.
DSLR로 갈아타고 싶은 입문자에게 싸고 좋은 카메라입니다. 다양한 앵글 즉 하이,로우 앵글을 원하시면 D5000의 멀티앵글 제품을 권해드리구요. 그런데 어제 본 익스펜더블에서 주인공이 캐논 550D를 사용하던데 액정 틸팅 기능도 없고 멀티앵글도 아닌데 파인더 안들여다 보고 목에걸고 막찍어도 대박으로 정확하게 찍히던데 총 잘 쏘는 사람이 카메라도 잘 쏘나 아니 찍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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