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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소개한 OkCupid
에는 아이폰을 가진 유저들이 성경험이 많다고 했는데 그 내용 밑에는 그 보다 더 흥미로은 내용이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다 보니 아래 항목이 더 눈에 들어오는데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프로필 사진의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을 만드는 카메라 기종으로는
1위가 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제품
2위가 라이카 똑딱이
3위가 캐논 DSLR
4위가 펜탁스 DSLR
5위가 니콘이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이죠? 이 순위를 보고 인물사진을 주로 찍는 분들에게는 좋은 참고사항이 될것 입니다.
이상하게 올림푸스 펜은 안보이네요. 니콘이 5위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니콘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찍는 것을 추구하는 회사이기에 풍경사진에 강합니다. 제가 니콘을 쓰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전 인물사진보다는 풍경사진 거리사진이 좋습니다. 그래서 니콘의 정직한 색감이 좋습니다. 반면 캐논은 인물사진에 좀 더 특화된 제품들이 많고 그게 캐논의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위를 했네요. 2위인 라이카는 워낙 명기이고 비싸기에 논외로 하죠
위 파란색이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DSLR카메라고 빨간색은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녹색은 핸드폰 카메라인데요
재미있는것은 렌즈교환이 안되지만 똑딱이가 멋진 프로필 사진을 찍는 라이카 제품이 2위에 오른것 입니다.
또한 사이드킥이나 아이폰의 폰카가 똑딱이 카메라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네요. 삼성 똑딱이 카메라와 아이폰의 카메라가 비슷한 매력지수를 보입니다.
반면 코닥 이지쉐어는 안습이네요. 위 수치가 객관적인 데이터는 아닙니다. 또한 판매량에 따라서 순위가 달라질 수도 있구요. 하지만 참고자료로써는 썩 좋네요. 여친 사진 찍어주는게 낚이라면 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인 GF1같은것을 골라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이 외에도 또 하나 재미있는 내용이 있는데 프로필 사진 즉 인물사진을 찍을 때 플래쉬를 사용하지 말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플래쉬를 터트리면 27세의 사람이 7살이나 많은 34살의 사람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절대로 절대로 플래쉬를 안터트리는데요. 어두운곳에서 술먹고 팡팡 플래쉬로 사진찍어보세요. 그게 결코 아름다운 풍경으로 담기지 않습니다.
왜냐면 플래쉬는 얼굴의 기미, 잡티,점. 피부트러블등을 적나라하게 담고 거기에 밀가루 인형처럼 하얗게 나오게 합니다.
플래쉬를 사용하면 나이보다 7살 더 많게 보인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프로필(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조리개를 개방해서(F1.4나 2.8 처럼 숫자가 낮게 한다) 피사계 심도를 얇게 하면 매력적인 사진이 담깁니다. 한마디로 뒷배경을 조리개를 개방해서 날려버리면 좀 더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이 된다는 것 입니다.
이런 이유로 여친 있는 분들이 그렇게들 단렌즈, 단렌즈 하시나봐요. 단렌즈는 일반적으로 조리개 개방을 줌렌즈보닺는 더 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뒷배경 날리는 아웃포커스를 자유자재로 하는 강점이 있죠
그럼 카메라 구매할때 참고하세요. 인물사진 주로 찍으실것이면 파나소닉 캐논 순으로 구매하세요.
물론 절대적인 객관적 데이터는 아닙니다.
출처 OkCu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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