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는 메탈밴드(안테나)가 내장된 독특한 디자인의 폰이었습니다.  아이폰4 사이드바에 안테나가 있는데 WWDC현장에서는 엄청난 박수를 받은 혁신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4를 사용한 사람들은 이 메탈안테나 부분을 쥐고 통화를 하면 수신율이 떨어지다가 전화가 끊기는 현상을 발견하고  애플에 항의했습니다.

스티븐 잡스는 이에 대해서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폰4를 잡지 말거나 범퍼라는 악세사리를 달라고 했습니다.
좀 무개념적인 발언이죠. 아이폰4의 결함을  소비자가 악세사리를 사서 수정하라는 좀 저질스러운 발언이었고 애플에 대한 호감도는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리저리 발뺌하던 애플은  결국 안테나수신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이 안테나 수신율 문제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다른 회사의 휴대폰및 아이폰3GS에서도 쥐는 방법에 따라서 수신율이 다르다는것을 역설하면서  아이폰4의 데스그립(메탈밴드를 손으로 누르는 그립)일때 안테나가 떨어지는 것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것이 아닌 하드웨어의 잘못된 설계 때문인듯 한데요. 특히 왼손잡이분들은 데스그립으로 잡을 확율이 더 높은데  왜 저 디자인을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안테나가 있는 메탈밴드를  양옆이 아닌  위아래로 해결하면 될 듯 한데요.
밑에는 커넨터 부분이 있어서 힘든가요?  그렇다면  범퍼까지 달고 나오던지 범퍼를 무상으로 지급해야 되는데  애플은 참 이상하게 대응을 하네요.


미국의 유명 소비자 잡지  Consumer Reports 에서는 아이폰4의 데스그립 수신율 저하 문제를 직접 테스트 해봤습니다.
전파방해가 없는 챔버에서 각각 다른 매장에서 산 아이폰4 3대와 함께  팜 프로. 아이폰3GS를  테스트 했는데
아이폰4 3대만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Consumer Reports
에서는 아이폰4의 신호 수신에 문제가 있고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건 제가 말한대로 안테나 디자인 변경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따끔하게 꼬집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Consumer Reports 아이폰4 구매를 추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해결방법은 위와 같이 간단하게 덕트 테이프를 붙이면 됩니다. 즉  메탈밴드 부분과 피부와의 접촉을 막는 무엇인가를 덫 입히면 해결되며
범퍼라는 악세사리를 구매하면 됩니다.

잡스는 범퍼를 구매하면 해결된다고 하는데  애플이 이 범퍼를 무상으로 주지 않으면 큰 문제가 발생하겠는데요.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리콜할 문제면 리콜하고 수정할것은 수정해야지 이리 저리 말돌리다가 하드웨어 문제를 소프트웨어 문제라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애플이라는 이미지에 큰 흠집을 낼것 입니다. 부디 잘 판단하길 바랍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7.13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indecte87.blogspot.com BlogIcon HannaH 2010.07.13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이 설명을 잘 해주는군요

  3. aggressiver 2010.07.13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스그립은 문제가 되는게 통화품질이 통화가 불가능하거나 심각하게 저하되는게 문제인데 일부 사람들은 다른 전화도 똑같은 문제가 있으니 문제될게 없다.라고 옹호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다른 전화는 그 하락폭이 허용범위내인데 허차피 하락이니 똑같다라는 논지는 ㄷㄷㄷ
    여튼 애플은 하드웨어적 설계실수라고는 절대 인정안할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7.13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존심 세우다가 망한 기업 많아요. 고개를 숙일땐 숙어야 하죠. 이 콧대 높은 스티븐 잡스가 그걸 불허 할것 같은데 나중에 큰 타격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