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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실제 인물과 영화속 주인공의 이미지 싱크로율

by 썬도그 201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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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듯 합니다. 허리우드가 스토리 고갈로 제작편수의 30% 이상이 과거의 영화를 리메이크 하고 있다고 하죠. 이런 이유로 한때 한국의 히트영화 시나리오를 사서 허리우드에서 제작하는 붐이 일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거의 다 큰 성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새로 이야기를 지어내자니 훌륭한 시나리오도 별로 없고  한국영화도 그렇지만 허리우드 영화도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영화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많아 지나 봅니다. 영화는 재미없을 지 몰라도 개연성이나 스토리의 부실함은 없기 때문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감동을 더 많이 줍니다. 모르고 봤다가 감동받고 영화 스크롤이 올라갈 때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주인공은 현재 xx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식으로 나오면 쿵~~ 하고 충격을 받죠. 실화였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 참 많죠.  그 영화들의 주인공들은 실제 주인공과 얼마나 닮았을까? 궁금하지 않은세요.
허리우드 영화속 캐릭터와  실제인물과의 이미지 싱크로율을  소개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http://damncoolpics.blogspot.com/2010/07/real-people-behind-movie-characters.html

얼마전 EBS에서 7월4일생을 하던데 끝부분만 봐서 아쉬웠습니다.  7월4일생은 반전영화인데  월남파병용사인 론 코빅이 반전운동을 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 모습을 톰 크루즈가 연기합니다.  이 당시 말들이 많았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리고 연기했다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훌륭한 연기를 했고 아쉽게도 상을 수상하지 못합니다. 이 89년인가 9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정말 쟁쟁한 배우들이 나왔어요

지금 같으면 쉽게 탈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2003년작  몬스터에서 남아공 출신의 샤를론즈 테론은  엄청난 추녀로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그녀가 연기한 킬러와  상당히 닮아 보이네요. 





96년작 래리 플렌트에서  우디 헤럴슨은  래리 플랜트를 연기했습니다.  래리 플랜트는 허슬러라는 성인잡지를 창간한 사람으로 유명하죠



80년작 성난 황소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복서 Jake LaMotta 를 연기합니다.  한 복서의 흥망성쇠를 그리고 있는데  이 영화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성공기가 아닌 한 복서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담아서 좋았습니다. 싱크로율은 그닥 ..







Frank Abagnale는 희대의 사기꾼이었습니다.  이런 사기꾼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02년  Catch Me If You Can
에서 연기합니다.




뷰티플 마인드(2001)는 한 수학자의 삶을 담고 있죠. 이 존 내쉬를  러셀 크로우가 연기합니다.  싱크로율이 좀 높네요.

그해 아카데미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71년작 프렌치 커넥션에서  Jimmy Doyle 를 진 해크만이 연기합니다. 이 영화도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요.  우산으로 지하철 문을 열고 들어가서 골탕먹인 장면이 생각나네요.




99년작 소년는 울지 않는다에서  Brandon Teena 를 연기한 힐러리 스윙크입니다.





씨 인사이드 (The Sea Inside, 2004) 에서 하비에르 바르뎀과 실제 모델인 Ramon Sampedro 입니다. 짙은 쌍커플만 없으면 더 닮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형사 서피코 (Serpico, 1973) 에서 알파치노입니다.  좀 비슷하네요.




마지막황제(1987)의  마지막 황제 푸이와 John Lone 입니다. 이 John Lone 요즘 뭐하시나 궁금하네요.




카지노(1995)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카지로 지배인으로 나오는데 싱크로율은 그닥..



오 이분은 정말 닮았네요.  타이타닉에서  선장으로 나온 분인데 실제인물과 너무 흡사합니다.






Party Monster (2003)에서 맥컬레이 컬킨은  Michael Alig를 연기했습니다. 긴 얼굴형이 상당히 비슷하네요. 큰 눈도 그렇구요.




93년 영화 아버지의 이름에서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Gerry Conlon를 연기합니다.




2007년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덴젤 워싱턴은  마양왕 프랭크 루카스를 열연합니다.  참 신기한게 졸부나 갑부들은 왜 저렇게 치장을 하는지 모르겟어요.  촌스럽게 주렁주렁 달고 입고 있네요. 




99년 인사이드에서 러셀 크로우는 부사장이었던 Brown & Williamson의 제프리 와이갠드 박사를 열연합니다.




과감하게 1위를 주고 싶네요. 싱크로율 98%.  올리브 스톤 감독의 베트남 3부작중 하나인 91년작 도어즈에서  발 킬머는 짐 모리슨을 연기합니다. 정말 비슷하죠.  이 도어즈라는 그룹은 기행을 일삼은 밴드인데 약먹고 뽕간상태로 연주도 하고  뭐 하여튼 기행을 많이 했어요.
그러나 노래는 아주 좋죠. 이런 음악을  뽕먹고 만든 음악이라고 해서 샤이키델리 락 혹은 애시드 록이라고 하죠


영화 레이(2004)에서  제이미 폭스는  레이 찰스의 연기를 합니다.  정말 열연을 했고 그 모습도 너무 닮았습니다
그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습니다.







한때 게리 올드만이 악역으로 나온 영화만 골라 보던 때가 있습니다. 게리 올드만 처럼 알랄한 악역연기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에게도 이런 풋풋한 시절이 있었군요  시드와 낸시 (Sid and Nancy: Love Kills, 1986) 에서 연기한 게리 올드마인데 ㅎㅎ 싱크로율이 무척 높습니다.


멕시코의 국민 여류화가 프라다 칼로를  멕시코의 국민배우인 셀마 헤이엑이 열연합니다. 셀마 헤이엑 첨 봤을 때 후끈 달아 오를 정도로 섹시한 몸과 외모에  감탄을 한 기억이 나네요.  새벽에서 황혼까지였던가요.  발로 술을 따라주는 모습은 아흑~~
그러나  그녀가 멕시코의 대표화가인 프라다 칼로를 연기합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하반신 마비인 상태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 안본 영화지만 꼭 보고 싶어지네요.



96년작 바스키아에서 바스키아 역을 한 Jeffrey Wrigh 입니다.


95년작 토탈 이클립스에서 프랑스 시인 랭보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합니다.  비슷하지는 않네요
디카프리오가 너무 잘생겼기 때문이죠.  저 때만 해도 꽃미남이라고 불리웠습니다.



맨 온 더 문 (Man on the Moon, 1999) 은 국내 개봉했었나요?  짐 캐리 영화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이 영화는 첨 보네요
코메디언 Andy Kaufman를 짐캐리가 연기합니다. 싱크로율이 상당합니다.



2007년작 라비앙 로즈에서 Marion Cotillard는 에디트 삐아프를 연기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상당히 비슷하네요


위 사진들을 보니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니로는  싱크로율이 별로 좋지 않네요. 반면 짐 모리슨을 연기한 발 킬머는 싱크로율이 최고입니다.  허리우드는  실제인물과  최대한 닮게 분장을 합니다. 그래서 비슷한 외모의 배우를 캐스팅 하나 봅니다.

한국도 전두환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TV에서 자주 나오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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