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애플 따라쟁이 삼성전자. 이대론 애플을 뛰어 넘을 수 없다. 본문

IT/가젯/IT월드

애플 따라쟁이 삼성전자. 이대론 애플을 뛰어 넘을 수 없다.

썬도그 2010. 7. 9. 11:35
삼성전자 정말 대단하죠. 삼성그룸 전체가 아닌 삼성전자라는 기업하나가 만들어낸 2분기 영업이익이 무려 5조억원이 넘습니다.
생각해보세요. 5조란 돈이 얼마나 큰것인지.  더 재미있는것은 3분기는 더 늘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속을 뜯어보면 그렇게 기뻐할것은 아닙니다.



이번 2분기 놀라운 영업이익 실적중 2조 7천억원이 반도체분야에서 일궈낸 성과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적자의 원흉이라고 했던 삼성반도체가 대만기업과의 치킨게임에서 대승을 거둔 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랜드플래시메모리 수요와 PC반도체 수요가 겹치면서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고 이런 이유로 3분기는 더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3분기는 연말을 대비한 PC완제품 업체들이 미리 부품을 사놓기 때문이죠.

하지만 위 도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다른 분야는 큰 재미를 못봤습니다 LCD쪽은 3분기에서 큰 성장을 못할듯 하네요 그 이유는 이 3DTV  시장 때문인데요. 2분기에 3DTV엄청 팔았죠. 월드컵 영향이 컸는데  지금 3DTV가격 반가까이로 떨어졌습니다. 수요가 떨어진것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가격이 하락했는데  한마디로 반짝 인기만 있었다는 소리로 들리기도 합니다.

LCD는 그렇다고 치고  삼성전자의 골치꺼리인 휴대폰쪽인 정보통신 기기쪽은 1분기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게 다 아이폰 하나 때문 아닐까요?  작년까지는 피쳐폰(일반폰) 시장에서 선전한 삼성이 승승장구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고  이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은 5%도 못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삼성전자에 대한 비호감도 상승도 있었죠

생각해보세요  옴니아2 나오니까 옴니아 거들떠도 안보고  갤럭시S나오니까 A랑 잤다던 갤럴시A는 신경도 안씁니다. 스펙차이는 엄청난데 가격은 10만원 밖에 나지 않는 갤럭시A와 S 이러니 삼성제품은 신제품을 사는게 아니라고 하잖아요

지금 갤럭시S 삼성이 언론을 구워삶으면 엄청난 호의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게 다 삼성에 점령당한 한국언론의 슬픈자화상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전적을 잘 알고 있다면 갤럭시S를 사는 기간은 지금이 아닌 올 연말입니다. 삼성이 갤럭시S 후속작이 나오면 갤럭시S 는 또 찬밥신세가 되고 공짜폰이 되면 그때 사는 것 입니다.

갤럭시S 제품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과정의 찌질함이 짜증나죠.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놓자




삼성은 아이패드와 너무 비슷한 S패드를 선보였습니다. 둘이 다른 점은  운영체재뿐이라고 하는 소리도 들리네요.

삼성이란 기업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 돌다리도 두들기면서 가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현대가 프론티어 정신 시쳇말로 무대뽀 정신으로 일단 도전해보고 깨지던 성공하던  경험을 쌓는 방식이라면 삼성은 이병철 시절부터 돌다리를 두들기면서 건넜습니다.  반도체 사업 진출이 가장 도전적인 행보였다고 보여지는데요.  삼성은 기본적으로 이런 마인드를 가진 기업입니다.  삼성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시장과 제품을 분석해서 더 좋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잘 합니다.

휴대폰도 LCD도  반도체도 남들이 시작한 사업을  분석 연구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세계를 석권했죠. 이걸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후발주자가 선두주자가 되는것도 쉬운게 아니니까요.

하지만 실패하면 욕만 먹고 끝납니다.  삼성은 타도! 애플을 외치고 있지만  지금같은 경영풍토에 삼성인들의 마인드로는 애플을 뛰어 넘을 수 없습니다. 그럭저럭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비슷한 제품을 만들고 끝나겠죠

그러나 삼성의 갤럭시S와  S패드가  쫄딱 망해도 삼성전자에게는 큰 충격이 되지는 못할 것 입니다.
애플과 삼성이 다른점은 삼성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S와 S패드가 판매부진하다고  삼성전자가 휘청이지는 않을 것 이며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끝이 아닌 스마트폰 라인업의 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갤럭시S의  판매부진에 낄낄거리겠지만 삼성이 갤럭시S로 끝나는 회사는 아니죠


타도! 애플 외쳐서 삼성전자 VS 애플이라는 구도만들어서 삼성전자 비호감도 상승시키지 말고 그냥 조용히 성능으로 인정 받으면서 전진하길 바랍니다.   재미있는것은 이런 따라쟁이 삼성전자를 따라하는 회사가 바로 LG전자입니다.  LG전자 죽쓰고 있는 이유가 이렇다할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인데 이미 주식시장에서는 올 1월에 LG전자 주가를 곤두박질 치게 했습니다.


9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bbore.tistory.com BlogIcon 보시니 2010.07.09 12:06 신고 삼성의 떡고물 모아 인절미 만들기 전략... 정말 찌질한 것 같습니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두에 설 생각은 없고, 어떻게든 잘나가는 제품 잘 흉내내어 원가 절감하여 판매하는 전략...이젠 좀 그만뒀으면 좋겠어요!
  • 프로필사진 Sahara 2010.07.09 13:20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그런데 삼성 자신이야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전반적인 분위기로 보면 삼성이 많이 초조해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갤럭시S를 후다닥 내놓는것을 보면 덜익은 사과를 마구 따다가 내놓고
    파는 어리석은 과수원 주인격입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앞이 캄캄하다는것입니다.
    오직 안드로이드가 해결해 주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것이지요.
    결국 안드로이드에 끌려다녀야 한다는것이지요. 계속 쭉,,,,,,

    그러다가 안드로이드가 유료화될지도 모르고,,,,,,,,
    또한 윈도우모바일7이 나오면 눈치보며 갈아타야 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겁니다.

    몇년전에 왜 안드로이드를 살 수 있는 기회에 안드로이드를 인수하지 않았을까?하고
    후회도 하고 있을거고,,,,,,,

    그원인은 전략부재, 즉 단기실적만 인정하는 삼성의 구조적 문제입니다.
    해당 사업부의 수장은 해당 사업부의 미래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신경쓸 여유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신경쓴다해서 그런 것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오직 지금 전분기에 대비한 실적이 얼마나 증가했는가가
    인사평가의 기준이기에 그럴겁니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늘 끌어 안고 갈 수밖에 없을겁니다.
    그건 이미 수십년 이어오고 있는것이니까요.

    애플이 가진것을 삼성이 가지고 있는것이 하나도 없기에
    뛰어 넘기는 힘듭니다.
    오직 따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안드로이드가 있기에 그나마,,,,,,,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7.09 14:20 신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안드로이드를 살뻔 했다구요? 안드로이드 구글에서 개발한거 아닌가요? 구글이 안드로이드 회사를 산건가요? 흠.. 안드로이드 종속적인것은 큰 문제죠. 말씀대로 구조적인 문제도 큽니다. 당장 실적올리라고만 하니 미래에 대안 선구안이 없습니다.
  • 프로필사진 홍사장시즌2 2010.07.09 17:05 제 생각엔..만약에 삼성이 안드로이드를 샀다고 했을경우...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을까란 의문이 드는군요.

    제 아무리 삼성이 지금 구글과 같이 소스를 공개한다고 한들

    제조사가 가진 오픈소스 OS와 구글의 오픈소스 OS가...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리라고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그냥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ㅋㅋㅋ
  • 프로필사진 zzzz 2010.07.09 17:24 http://savearth.tistory.com/169

    블로그 참고하세요 두기기 잘 비교해놨네요..
  • 프로필사진 지나가던이 2010.07.09 18:13 기사읽고 폰으로 감상을 적습니다
    이정도 글쓰려면 많은시간을 생각하고 준비해서 써야하므로 먼저 그쓰신분의 수고에 감사하고요. 제생각하고 많이틀린부분이 있네요. 기업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봤을때 생존과 수익이 가장대표적인 가치라고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삼성이 향후 10년을예상해보면 애플보다 2가지 가치에서 더우위에 있을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애플이 막대한흑자를내고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튠즈 모두 2~3년이내에 안드로이드 진영과 마소진영에의해 소수시장으로 밀려날겁니다 만 삼성의경우 비록 휴대폰시장에서 1위기업이 못되더라도 여러바구니에 담아놓은 사업군으로 생존과 수익이라는 부분에서 애플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아이폰열풍에 애플의 장점만 과장해서 생각하기보단 좀더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지않나 생각됩니다. 삼성이 결코 무시당할만한 기업이 아니라는점은 분명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7.09 18:21 신고 이상하네요. 저와 생각이 비슷한데 왜 다르다고 하셨는지 ㅎㅎ 저도 그래요. 솔직히 삼성이라는 기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다만 삼성은 튼튼한 부품업이 있기에 쉽게 망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큰 수익을 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메모리같이 경쟁상대가 사라진 상태면 정말 좋은데 경쟁이 붙는 곳에서는 큰 이익을 내지는 못해요. 삼성제품하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이 많죠. 그러다 보니 이익이 크지 못해요. 그리고 이 글은 삼성을 무시하지말고 크게 봐야한다라고 적은것인데 제 의도와 다르게 읽어셨나 봐요
  • 프로필사진 흠... 2010.07.10 09:03 솔직히 삼성이 애플보다 더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그리고 메모리? 경쟁자 엄청 심합니다.
    후대폰보다 더 심해요. 서로 적자까지 나가면서 치킨게임하는 가장 치열한 시장중의 하나입니다.
    오로지 믿을건 체력... 그리고 기술격차.. 두개입니다.
    메모리는 이 두개를 모두 이루었습니다.
    요즘 휴대폰... 치킨게임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애플이 시장을 마구 흔들어놓은건 사실이지만 차츰차츰 변모하고 있습니다.
    아직 뭐라 결단내리긴 힘들지만...
    이보다 더 어려운것도 다 이겨낸 삼성인데.. 1등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7.10 11:03 신고 1등을 해도 삼성안티는 계속 늘어날걸요. 이건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하네요. 방치했다가는 언젠가 삼성이라는 자체를 다 갉아먹을껄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