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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를 보니 드디어 안드로이드 폰이 아이폰을 추월했다고 나오더군요.
예상된 일이였죠. 아무리 아이폰이 강하고 멋지고 매력덩어리라도 안드로이드 연합군에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마치 저글링과 질럿의 모습과도 같은데 안드로이드폰은 앞으로도 계속 출시 될것 입니다. 사실 아이폰과 1대1로 비교하는게 좀 무리가 있죠. 안드로이드 운영체재를 쓰는 폰을 모두 안드로이드폰으로 하니 아이폰이 아무리 좋아도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추월이라는 의미도 크게 있지 않구요. 다만 구글 입장에서는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겠네요.
공짜로 뿌려버리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재 보안에 취약점이 있고 잦은 업데이트가 그만큼 완벽하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1년후에는 아이폰보다 더유려한 인터페이스로 리빌딩 할 것 입니다.
국내에서는 모토로라의 모토로이가 안드로이드폰 효시를 알렸고 삼성전자의 갤럭시A, LG전자의 안드로1이 나왔습니다. LG전자 제품은 크게 히트도 관심도 못받고 있는 모습이고 삼성전자의 갤럭시A가 좀 인기를 끌고 관심을 받고 있는데 스펙논란이라는 찬물로 그 열기가 조금은 식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휴대전화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회사인 HTC가 EVO 4G폰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먼저 디자인을 보면 정말 잘 빠졌습니다. 표현력이 이것 밖에 안되니 한심스럽네요. 제가 형용사에 좀 약해요.
정말 미끈하고 손에 쥐고 싶은 느낌을 주네요
스펙을 보죠.
4G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4G 와이맥스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CPU는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QSD8650(1GHz)를 사용하고 있으면 800x480 4.3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을 가지고 있는데 4.3인치라 엄청나게 크네요. 연속통화시 6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합니다. 8기가 마이크로SD카드가 제공되며 32기가까지확장이 가능합니다. 800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달려 있으며 130만화소 동영상으로 화상통화가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마켓은 물론 구글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한방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이걸 노리고 안드로이드를 공짜로 푼것이죠
앉아서 간접광고까지 공짜로 하구요. 갤럭시A광고 보니 지메일 구글검색 그냥 나오던데요.
스르린트에서 발매되는 이 EVO 4G는 6월 4일 200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메일 인 리베이트라는 마케팅을 이용하면 나중에 100달러는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이런 마케팅도 있네요. 몇주후에 우편을 통해 수표로 리베이트를 받는 조건. 그럼 100달러에 사게 되는 것이군요 맞나?
2년 계약에 무제한데이터사용제를 하면 한달에 70달러 거기에 30달러를 더 추가하면 테더링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테더링 서비스란 휴대폰의 무선데이터를 이용해서 노트북이나 넷북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고 그렇다고 와이브로 가입도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테더링 서비스 아주 유용하죠. 무제한이라고 하니 외근 많은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서비스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휴대전화를 통해서 할 수 있으니까요
이 HTC EVO 4G 국내 출시되면 또 격동이 일어나겠는데요. 물건 아주 좋아 보입니다. 다만 A/S 부실하면 바로 욕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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