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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시위가 있는곳에 그 개가 있다 그리스 시위견

by 썬도그 201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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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연일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죽겠다고 하는데 나라 재정은 거덜났고  독일이나 프랑스는 돈 꿔주는 대신 긴축정책을 해야 한다고 하고 
그러나 긴축정책하면 물가오르고  월급 깍이고   정부가 지출은 안하니  실업률은 더 늘어가고   한마디로  한국의 IMF때로 가는 것인데
문제는 그리스 시민들은 우리같이 참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정부의 무능을 우리는  내탓이요. 하고  넘어갔고 때마침 정권교체가 되어서  소요가 없었지만 그리스 사람들은 다릅니다.
정부의 정책을 따를 생각이 없습니다. 한국의 88만원세대라고 불리는  그리스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서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올 연말에도 시위를 할것 입니다.

각설하고  그런데 이 시위현장에  꼭 나타는 강아지 한마리가 화제입니다.
털 색깔 때문에 계피라는 애칭이 붙은 이 강아지는  지난 2년간 그리스 시위 현장 여기저기에 나타났고  반정부 시위대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계피의 2년동안의  활약상입니다.

 2008년 12월 12일 




 2008년 12월 17일 



 2008년 12월 18일 



 2008년 12월 22일 




 2009년 1월 9일 

 2009년 1월 9일 

 2009년 3월 9일 

 2009년 12월 6일 

 2010년 2월 24일 





 2010년 3월 5일 
 2010년 3월 11일 




 2010년 3월 11일 

 2010년 3월 11일 





 2010년 4월 21일 



 2010년 4월 21일 




 2010년 5월 5일 

 2010년 5월 5일 


 한국 같았으면 전의경이 몽둥이로 개부터 팼고 한나라당은 개를 이용하는 추악한 시위를 한다고  좌파견 운운했을것 같은데  저 계피 시위를 아는것인지  정말 좌파견인지 ㅎㅎ 아니면 최루탄 냄새중독인지 전생에  체개바라였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시위대들은 저 강아지가 힘이 되겠어요. 2년동안 계피의 활약 대단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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