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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디가드를 본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개봉하자 본 영화입니다.  여러모로 이 영화는 저에게 추억이 많이 남는 영화네요
92년 겨울 겨울방학이 되자마자 짝사랑 하던 동아리 동기와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술자리에서 영화같이 보기로 약속을 했거든요.

지금같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가까운 극장에서 영화예매하는 시대가 아니였습니다. 이 영화 예매할려고 서울극장까지 예매하러 갔었구 다음날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달콤했고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가 온 극장을 휘감았습니다.   뭐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나버렸지만 영화의 여운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 있네요


이 영화 보디가드는 유의미한  성적이 하나 있습니다.  북미판매량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영화 O.S.T로  무려 1천7백만장이 팔렸습니다.  2위인 토요일 밤의 열기가 1천5백만장인데 2백만장 차이로 재쳤네요.

1위를 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지금같이 영화O.S.T가 잘 팔리지 않는 시대도 아니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90년대라서 많이 팔린 이유도 있었고 인기 여가수였던 휘트니 휴스턴의 앨범이라고 할 정도로  휘티니 휴스턴의 목소리가 가득담긴것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노래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제곡인 I will always love you는  고음부분을 웬 다이아~~~~로 패러디물에서 불러서 익숙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돌리파튼이 부른 노래인데 영화에서도 휘트니 휘스턴이 왠 컨트리 가수의 노래라고 소개하기도 하죠

같은노래라도  부르는 가수에 따라 많이 달라지네요


얼마전 내한공연을 했던 휘트니 휴스턴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배철수.  배철수 형님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노래가 아름다워서가 아닌 전성기때인 93년 이후와 너무 많이 달라진  휴스턴을 보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이런 말을 리하나와 인터뷰하면서 했는데요. 리하나는 그 느낌 잘 모를거예요.  사람의 느낌중에는  묵은 된장처럼   묵히고 세월이 쌓여야 깨닫는 느낌과 감성들이 있어요. 



휘트니 휴스턴은 85년 데뷰하고  그 목소리 하나로  여성 디바계를 이끌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이전에는 휘트니처럼 파워풀하고  무대를 휘어잡는 솔로 싱어가 없었어요.  그런데   휘트니가  남자가수 못지 않는 파괴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흑인디바가 탄생하게 됩니다.

저는 노래 잘 모르지만  휘트니 목소리 들으면  전율하게 됩니다.
이후  머라이어 캐리가 휴스턴보다 몇옥타브 더 올라간다고 떠들석 했지만 전 휘트니의 그 아름다운 음색을 잊지 못합니다.
그 휘트니 휴스턴을 능가할 여성가수는 휘트니 밖에 없을거예요.    지금은 마약중독으로 많이 망가졌지만  예전 휘트니 모습을 그리워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85년 데뷰앨범 사진입니다. 마치 추장 딸의 느낌이죠. 이러던 휴스턴이 

정말 예쁜 흑인가수가 됩니다.  성형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달라졌죠. 뭐 돈들이면 안 예뻐지는 사람이 없긴 하지만  영화 여주인공을 할 정도로 그것도 같은 흑인배우가 아닌  백인 그것도  당시 인기 상종가를 달렸던  케빈 코스트너와 연기하게 된것은  휴스턴의 미모도 한 몫했을것 입니다.



영화 보디가드는 별다른 내용 없습니다. 전직  대통령 경호원이었던  남자가  흑인여자가수를 경호하면서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남자는  프로답게 의뢰인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려고 하고 여가수는  자꾸 경호원에게 호감을 느끼고 기대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영화 뒷담화를 들어보면  흑인인 휘트니 휴스턴과 키스하는 케빈 코스트너의 얼굴이 무척 인상을 쓰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게 실제 감정이었다고 하네요.   영화는 인종간의 갈등을 넘어서는 내용이지만 실제 두 배우는 그렇지 못했다고 하죠


이 영화에는 주옥같은 곡들이 많습니다. 주제곡인 I will always love you 말고도 Run to you도  참 좋은 곡이죠,
이곡은 영화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휘트니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장면에 사용되었고 그걸 또 휘트니가 알아 챕니다

이곡 말고  제가 좋아하는 곡은   I'm Every Woman


이라는 곡도 있습니다.  참 언제 들어도 파워풀한  목소리는 모든 동작을 스톱시키네요
경쾌한 곡인   

Whitney Houston - Queen Of The Night 

도 대단한 곡이죠.  

그래도 

Whitney Houston - I have nothing 






이 주제곡 다음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O.S.T를 영화를 보자마자 샀어요. 그리고 몇달간 듣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분실했어요.  보통은 분실하면  다시 사지 않지만  또 거금을 주고 샀습니다. 점심 두끼를 굶어서 겨우샀죠.   점심을 굶어도 좋았습니다. 노래만 들어도 배불렀으니까요. 

지금은 케빈코스트너도  휘트니 휴스턴도 역사의 뒤안길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휘트니는 재기 할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호주에서 혹평을 받았지요.  저도 다시 재기했으면  하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휘트니 휴스턴 포스트인지 보디가드 포스트인지 모를정도로 휘트니휴스턴에 쏠렸네요.

그 만큼  영화 보디가드는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였고   그녀로 인해  세게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영화O.S.T가 됩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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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ntothereview.com BlogIcon 오러 2010.04.14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의 목소리란 이런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독보적입니다.
    한때 휘트니휴스턴 정말 많이 망가져서 안타까웠는데
    그래도..나름 재기를 한게 다행이 아닐까 싶어요.

  2. 휘트니알러뷰 2010.04.17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애에 휘트니만큼 노래 잘 하는 가수는 두 번 다시 없을 거예요.
    노래 잘 부른다는 말로는 부족하고도, 또 부족하네요.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동시대에 살고 있고, 그녀의 전성기를 봤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