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사진의 기본 원리는  눈의 간격만큼 약간 다른 앵글로 사물을 찍어서 한 화면에 뿌려주는 것 입니다. 위 사진은 약간 각도를 달리한 사진 두개를  gif 애니메이터로 반복해서 보여주게 해서 입체효과를 내고 있습니다.(오래 보지 마세요. 머리 아픕니다 ㅠ.ㅠ)

3D 영화나 TV도 원리는 비슷합니다. 

이런 3D 사진을 찍을려면 렌즈가 두개인 카메라가 필요하죠.  이렇게 3D 사진을 만들어도  우리는 3D영화나 사진을 볼려면  위처럼 반복해서 보여줘야 하거나  안경을 꺼야 합니다.  최근 삼성과 엘지에서 3D TV를 선보였지만  10만원이 넘는 안경을 구매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안경끼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3D 효과를 안경 안끼는 사람보다  덜 느끼게 되지요

이 망할놈의 안경~~~  5년후에는 안경없이 볼 수 있는 3D TV가 나온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안경을 꺼야 합니다.

그런데 안경을 안끼고도  쉽게 3D 사진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영국 Telegraph에 소개되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90년대 유행했던 매직아이처럼   실눈을 뜨고  두 눈의 촛점을 흐려서  가운데에 상이 떠오르게 하면 됩니다.

먼저 연습을 해보세요. 위 매직아이속에는  토성이 숨어 있습니다. 토성이 떠오르면   준비가 된것 입니다.  저는 매직아이 달인이라서  바로 뜨네요.  연습이 안된다면  위 그림 맨위에 빨간 두점을  겹치게 보여서  빨간 점이 3개로 보이게 만들어 보세요.  

촛점을 흐리면  빨간점이 4개가 되죠?  그 4개를 3개로 만들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달도  3개를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그 가운데 별이 입체느낌의 달이 됩니다.  사진이 작으니   파이어폭스나 크롬 사용자 익스 

사용자 분들은  컨트럴키 누르고  휠마우스 돌려서 사진을 모니터에 꽉차게 하고 보세요

위 매직아이 방법으로 하니 신기하게 3D로 보이네요.   3D 영화볼때 이 방법 한번 써 먹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