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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소와 대학이 함께 연구해서 7kg짜리 초경량 폴딩자전거를 선보였습니다.
카본피버 소재로 만들어서 기존의 알류미늄 자전거보다 3~6kg정도 가볍습니다. 7kg 이면 정말 가볍네요
그러나 카본피버는 엄청 비싼 소재라서 비행기나 우주선에 쓰이는 고가의 소재입니다.
길이 1.4미터 높이 1미터의 이 폴딩 자전거는 16인치 바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3백만원(2630달러)이라고 하니 이걸 누가 탈까 고민좀 하게 되네요.
가벼워서 좋긴한데 3백만원짜리 자전거를 과연 누가 타고 다닐까요? 돈 많은 분들이 운동삼아서 탈까요? 그럴려면 폴딩이 아닌 24인치 자전거로 타고 다니면 되죠. 뭐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요
이 제품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에 6개월의 연구끝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카본피버 소재로 만들면 저정도 가벼운것은 가벼운것도 아니죠.
오히려 일반 시민들이 탈수 있는 싸고 좋은 국민자전거 만들어야 할텐데 왠 고위층 자전거를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이러고 녹색성장 외치겠죠.
이 기사 연합뉴스 영문기사에
http://english.yonhapnews.co.kr/business/2010/03/26/68/0501000000AEN20100326003600315F.HTML
이것저것 뒤져보니 인천송도에 자전거연구소가 있던데 거기서 만든 첫 작품 같습니다. 그러나 3백만원짜리 폴딩 자전거라 흠.. 해외 수출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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