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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워킹할땐 운동화 대신에 프로스펙스 워킹화로 걸으세요

by 썬도그 201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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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차체들이 경쟁하듯 만드는 것이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산책로와 하나는 자전거도로입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있는 안양천도  잘 딱여진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이 안양천은 처음에는 자전거도로겸 인라인 산책로로 사용되었습니다. 2004년만해도 인라인타는 분들로 꽉찼었죠.  그러나 언젠가부터 자전거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자전거가  그 안양천 도로를 점령했습니다.  자전거가 늘어나면서 산책을 나온 분들고 충돌사고도 많았죠
프로스펙스 워킹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바닥에 뿌려진 하얀락카칠을 보면 사고가 났었구나 하는 짐작을 합니다.
지차체에서는 최근에  자전거도로와 별도로 산책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한쪽에 폭신한 소재의 산책로를 만들어 산보하는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전거타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산보하는 분들도 참 많아 졌습니다.  자전거열풍과 함께 트래킹열풍도 한몫 했을 것 입니다.
이 산책로에는 예전처럼 조깅을 하는 분들 보다는 파워워킹하는 분들이 더 많아 졌습니다.  러닝이 빠른 시간에 많은 땀을 배출할 수 있을지 몰라도 무릎에 무리가 가는 모습이기에  나이드신 분들은  대부분 파워워킹이나 그냥 산보하듯 워킹을 많이 하십니다.
보라매공원 밤에 가보면  트랙을 도는 산보객들고 장사진을 이룹니다. 얼마나 많은지 개미들의 행진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내가 산 첫 스포츠워킹화 프로스펙스 이지워커2
 
프로스펙스 워킹화
요즘 늘어가는 체중으로 인해 밤이나 주말에  워킹을 하고자 운동화를 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워킹화 광고들을 많이 봐서 워킹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회사에서 워킹화를 만들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밑바닥이 오똑이 같이 둥근 마사이족 워킹을 한다는 기능성 신발도 많이 봤지만 별로 끌리지가 않더군요.  그러다 프로스펙스 워킹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프로스펙스 없어진줄 알았습니다. 80년대만 해도 외국브랜드하면 나이키 리북 아디다스였고  국내브랜드하면 프로스펙스가 최고였죠. 몽키스패너같은 로고는 참 멋있었고 프로스펙스는 농구화 테니스화 등등 많은 스포츠제품을 생산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프로스펙스를 보지 못해서 회사가 없어졌나 했는데  제2의 도약을 했네요
프로스펙스는 워킹화로 부활을 날개짓을 하게 됩니다.
 
프로스펙스 워킹화
로고도 완전히 바꿨고 새로운 회사로 태어났습니다. 제가 프로스펙스(https://www.prospecs.com/) 워킹화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걷기 열풍에 'W화' 떴다 등의 기사에서 프로스펙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워킹화가  워킹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기사 때문이었고  워킹화가 불티나가 팔린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르까프도  워킹화를 만들더군요.
또한  카피문구도 눈에 쏙 들어왔죠. 
걷는데 왜 러닝화를 신어?
맞아요. 왜 걷는데 러닝화를 신지? 하지만 러닝화 말고 뭐가 있었나?  이 말은 몇년전까지 자연스러운 반문이지만 이제는 워킹화가 따로 나와서  러닝화 대신 워킹화라는 말로 바뀌게 됩니다. 
분명 러닝과 워킹은 다른단어이고  차이가 있습니다. 러닝은 가볍게 뛰는 동작이고 워킹은 항상 두발중 한발은 지면에 닿아 있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보행방법입니다.  나이든것을 깜박하고 예전처럼 무턱되고 뜀발질하면  담날 무릎이 20대 몸이 아니라고 신호를 보내옵니다. 그래서 러닝보다는 자전거가 나이드신 분들에게 맞는 운동이라고 하잖아요.    
 
프로스펙스 워킹화
제가 산  워킹화는  프로스펙스  이지워커2라는 워킹화입니다. 마트에가서 할인된 가격과 세일가격으로 저렴하게 샀는데 여러가지 기능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안장걸음. 팔자걸음을 교정해주는 프르스펙스 스포츠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프로스펙스 워킹화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프로스펙스 워킹화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아저씨들의 팔자걸음과 아주머니들의 안장걸음을 교정해줘서 일자걸음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좌우 흔들림도 보정해 줍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저는 이 이지워커2를  고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디자인이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
 
프로스펙스 워킹화
저는 심플하고 단색의 이 제품이 참 좋더군요.
 
 
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는 워킹화 전문 브랜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워킹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프로스펙스 워킹화

성장판을 자극해서 아이들 성장을 촉진해주는 GH+ 기능이 깔창밑에 있는 제품도 있구요
프로스펙스 워킹화
아버지에게 사드린 워킹화입니다.

 
위킹화를 신고난후 2달이 지난 지금
 
 
깔끔하면서도 착용감이 무척 좋습니다.  이 제품 뿐 아니라 워킹화가 다 착용감이 좋습니다. 또한 무척 발이 편하구요. 이건 기존의 러닝화다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진가는 걸어보면 나옵니다.  저는  사진출사를 갈때면 운동화를 신고  나갔습니다. 사진 출사를 서울의 숨겨진 골목길을 주로가고  딱히 정해놓고 가지 않아서  참 많이 걷습니다.
 
보통 2시간 이상 3시간동안 걷게 되는데  이런 모습때문에 저랑 출사갈려는 친구들이 없네요. 
보통 1시간 이상 걸으면 다리 아프다고 뻗습니다. 저도 이전에는 1시간 정도 걸으면  다리가 아파옵니다. 발바닥이 아파서  더 이상 걷기 힘든데 지금은 보통 3시간 정도는 다리 아픈 걱정없이 다닙니다.  오래 걸을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요즘은 워킹화 신고 출사를 갑니다.
 
머리로 느끼기보단  발이 먼저 위킹화의 장점을 알아 보네요


추천워킹코스


1. 금천구청역 뒤편 안양천
 
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
프로스펙스 워킹화

좋은 워킹화가 있어도 달릴 아니 걸을 곳이 필요하겠죠. 요즘은 집주변에 산책로들이 잘 만들어져 있어 걷기만 하면 되지만 이왕 근사한 풍광이 있는 곳을 추천한다면  금천구청역뒤편 안양천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안양천은 자전거도로와 둔치위에 만든 산책로가 구분되어 있어 자전거로의 위협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고 봄에는 벚꽃이 목동까지 만개하여 장관을 이릅니다.

프로스펙스 워킹화
또한 아스팔트길이 싫다면 강건너 광명시 쪽 둔치의 흙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배수가 잘되 여름에도 물이 고이지 않고 흙길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의왕시 백운호수 트레킹코스

호수경치를 즐기면서 걸을수 있는 백운호수 트래킹코스 바로가기



프로스펙스 워킹화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트레킹 코스는  호수를 바라보면서 워킹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이 주변에 사는 분들은 가족단위로 산책을 많이 하시더군요.  코스는 약 2.3시간 코스로  적당한 운동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프로스펙스 워킹화
오르내리막이 약간 있긴 하지만  오히려 운동효과에는 더 좋습니다. 

프로스펙스 워킹화
걷다가 힘들면  호수가 여기저기에 있는 벤치에서 호수경치 구경도 괜찮구요.
 


올 봄에는 봄경치 마시면서 멋진  트레킹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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