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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구글

변화무쌍한 구글로고를 창작하는 대회 Doodle 4 Google

by 썬도그 201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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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고는 변화무쌍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구글에 가는데 구글로고가 변해 있으면 그날이 무슨 날이구나 대충 감을 잡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로고에 e=mc2이라고 나오고 아인슈타인 얼굴이 그려져 있으면  그날이 아인슈타인 탄생일이라는 것을 알수 있죠.

얼마전에는 김연아를 연상하는듯한 여성피겨선수가  보이더군요.  이런 구글로고를 그리는 사람은  한국계미국인인 데니스 황입니다.

초년병 시절에  구글로고를 가지고 여러가지로 변형하는 것을 제안했고  데니스 황의 제안을 두 거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받아들이고 구글 로고는 특정한 날에 변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사물로 문자를 표현하는 것을 뭐라고 하던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하여튼 이런 구글의 독특한 로고변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Doodle 4 Google

라는 대회는 미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매년 특정한 주제를 던져주면 그 주제에 대한  구글 로고를 그리는 대회입니다.
그리는 조건은  구글이라는 글씨가 한번에 알아볼정도면 됩니다. 

아무나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학교선생님이 추천해줘야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학교와 학생에게 큰 상금과 부상이 돌아가면  하루동안  구글메인에 소개되어  전세계인들이 볼 수 있는 영광도 누립니다

전 미국의 초중고생들이 참가하다보니  경쟁이 치열합니다. 
작년의 주제는  세상에 원하는 것이였고  우승자는  텍사스주 샌안토이오의 한 중학교생인 Christin Engelberth가 당선되었습니다.

Christin Engelberth가 원하는 것은 "A New Beginning."(새로운 시작) 이었습니다.  살다보면 정말 세상을 리셋시키고 싶을 때가 있죠.
공감가는 대답입니다.

2010년 올해의 주제는  "If I could do anything I would..."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할래?)
인데요. 제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이명박정권 퇴진!(응?) 이건 조금있으면 이루어지니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고 세상에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만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른들은 신은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만 준다고 하는데 살아보니 그런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도 많고  고통에 까무러치는 사람들. 매일 고통속에서 세상을 저주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의 고통만 있었으면 합니다.  고통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하는것은 좀 염치 없어 보이구요.






우승자는  15.000달러를 받으면 추천해준선생님과 함께 쓸수 있습니다. 또한  5월 26일에 구글 뉴욕사무실로 초대를 받으며 노트북과 와콤 타블렛 그리고 구글티셔츠를 선물 받습니다. 우승자가 있는 학교는 25.000달러의 장학금이 보내집니다.

올해의 Doodle 4 Google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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