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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소니도 연내에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디카 생산 예정

by 썬도그 201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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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컴팩트 카메라의 경량 슬립 컴팩트함의 장점과  DSLR의 화질. 렌즈교환의 장점을 갖춘 하이브리드 디카가 쏟아져 나오네요.
이러다 전쟁나겠어요.  이미 올림푸스의 팬씨리즈가 이 하이브리드 디카시장을 열었고  파나소닉이 GF1으로 이 하이브리드 디카시장에 문을 두들겼습니다. 그리고  삼성이  NX10으로  조금늦게 도착했죠

그리고 이제 소니가 이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디카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캐논과 니콘은 계획이 없나 보네요)


PMA2010에서 선보인 소니의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모습은 정말 미니멀하고 세련미가 좔좔 흐르네요. 삼성이  DSLR외형의 모습으로  시장에 접근했다면 올림푸스나 파나소닉 그리고 소니는 컴팩트 카메라의 외형을 지녔네요. 아직 정식 제품명이나 스펙은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은 실버. 블루. 레드 3가지 색상으로 나올예정입니다.



너무 단순해서 댄디한 느낌도 나지만 투박해 보이기도 합니다.  렌즈는 3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미러리스 카메라의 모토는  언제 어디서나 DSLR퀄리티 입니다.  사실 DSLR 언제 어디서나가 힘들었죠. DSLR들고서 등산. 자전거 하이킹. 여행등등 큰 부피로 부담스러운게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DSLR퀄리티로 여행및 레져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촬상소자는 APS-C사이즈(24 X 16mm)의
Exmor APS HD CMOS를 채용했습니다. 촬상소자 싸이즈는 삼성 NX-10과 똑같네요
반면 올림푸스 팬은 삼성NX10보다 작습니다.









이제 소니까지 뛰어든 하이브리드 디카시장. 자동차시장도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많이 나오는데 디카시장도 하이브리드 디카가 쏟아 지네요.  작년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올림푸스 직원에게 이런것을 물어 봤습니다.

왜 캐논과 니콘은  이런 하이브리드 디카 안만드나요?
그 직원은  회사의 방향성과 목표가 다르기에  안만드는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캐논과 니콘은 DSLR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런 하이브리드 디카 안만들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죠.  하지만  언제까지나 캐논과 니콘이 DSLR시장에서 1위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디카가 DSLR과 컴팩트를 모두 흡수하는 괴물로 변신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때 부랴부랴 니콘과 캐논이 하이브리드 디카를 만든다면  이미 늦어 버릴 수도 있겠죠.  뭐 각자 알아서 시장을 판단하고 목표점을 수정하겠지만요.  우리 같은 소비자는  경쟁 붙어서 가격만 내려가길 바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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