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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칠레 50페소 동전에 오타를 낸 조폐국 직원 짤리다 본문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칠레 50페소 동전에 오타를 낸 조폐국 직원 짤리다

썬도그 2010.02.15 02:42
잘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에는 엄청난 오타들이 많습니다. 성격이 급한것도 있고  글을 빠르게 쓴다는 변명을 하지만  가끔은 제가 생각해도 오타가 참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지적이 있을 때 마다 글은 수정하고 있지만 죄송한 마음은 수정이 안되네요.  블로그 오타는 수정하면 됩니다.

그러나 수정이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동전의 오타같은 것들이죠
칠레의 50페소 동전에  오타를 낸 사람이 있습니다. CHILE라는 국가이름을 CHIIE로  표기한 조폐국 직원이 있습니다.

사진 위쪽을 자세히 보시면 C-H-I-I-E로 표기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전은 2008년부터 사용되고 있는데 지금은 오타가 수정된 동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오타난 동전을 회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동전수집가들 사이에 에픽(보기드문 물건)급으로 취급되어  환호성을 받고 있습니다.

칠레조폐국의 이런 실수는 이번이 처음도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도 책임은 져야 겠죠.
결국 조폐국 담당직원은 해고 당했는데  이 화폐가 너무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오타가 잘 보이지도 않아서 동정여론도 참 많습니다.

같은 오타쟁이로써  동질감도 동병상련의 아픔도 느껴짐을 넘어서 오타의 대왕으로 추앙하고 싶기도 합니다.
100원짜리 동전에 오타가 나면 어떨까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오타난 동전이 유통되면  위조동전이라고  해서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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