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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블로거가 만만한 존재인가?

by 썬도그 201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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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금천구청의 호화스러움을 제 블로그에 적은 적이 있습니다. 


라는 글을 적었는데  다음에서 금천구청을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금천구민들이 검색을 하다가 제 글을 읽고 불쾌해 하는듯 합니다.

요 며칠 이 오래된 글을 많은 사람들이 반말과 함께  삿대짓을 하더군요.  저는  댓글을 눈눈이이식으로 대꾸를 합니다. 
반말로 시작하면 반말로 대꾸를 합니다.  

그런데 이 글이  금천구민 카페에 링크가 되었는지 계속  항의성 글과 심지어 명예실추 유무형의 재산권 손실등을 들먹이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글은  금천구민을 비판한것이 아닌 금천구청의 호화스러움과 금천구 분수와 육교의 졸속행정을 지적 한 글입니다.  졸속행정을 지적한것을 왜 금천구민의 명예가 훼손이 되나요?  금천구민들은 모두 금천구 공무원인가요?

또한 저를 보고 어느구에 사냐고 삿대질을 합니다. 금천구를 비난하는 사람은 다른 구 사람이 분명하다는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인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금천구민입니다. 그리고 다른 구 구민이 왜 다른구를 비판을 할까요.   그걸 떠나서  지역 자치구의 불편부당 졸속 행정은  고발하여 다시는 구민과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물론  허위사실을 사실인양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댓글로 지적을 하면 언제든지 사과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글의 숫자나 자료는 모두 신문기사를 바탕으로 한것 입니다.
그런  금천구를 비판 아니 금천구청의 행정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기자들에게는 아무소리 못하면서  블로거가 만만한지 협박 아닌 협박을 하네요.   

이런식의 협박을 받으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고소라는게 내가 원하지 않아도  상대가 그냥 걸고 넘어지면  출두해야 하는것이 있는데 그 과정 정말 짜증나죠.  뭐 무고죄로 맞대응할 수도 있지만 그런식으로 일을 크게 벌리고 싶지는 않구요.

시사에 관한  세상에 대한 비판을 하면 할수록 짜증이 나네요. 저 말고도 많은 시시블로거들이 고소고발로 경찰서 한두번씩은 갔다 왔을 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니 한국이 고소고발 왕국이 된것이 아닐까요?

이래가지고  비판의식이 생기겠어요. 권력자들이 가진자들이  부정부패에 물들어도  감싸기 바쁜 모습들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동네 이미지 떨어진다고  땅값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부정적인글 그러나 이유있는 비판의 글마져 단도리 할려는 모습들은 림비로 까지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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