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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2009 블로그어워드 대상 김치군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by 썬도그 201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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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산업협회가 있다는것을 아시나요?  블로거들중 이 협회가 어떻게 구성이 되고 어떤 협회인지 정확하게 아는 분들 많지 않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하자면

* 회장
한영 ㈜태터앤미디어 대표 (
http://www.tattermedia.com/)

* 부회장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 (
http://kr.yahoo.com)
박영욱 ㈜블로그칵테일 대표 (http://www.allblog.net)
유정원 ㈜인사이트미디어 대표 (
http://www.ensight.co.kr)

* 이사
서정수 케이티하이텔 주식회사 대표 (
http://www.paran.com)
조은용 ㈜코제코 대표(http://www.pressblog.co.kr)

* 감사
김상범 ㈜블로터앤미디어 대표 (
http://www.bloter.net)

* 회원
에델만코리아 (대표 알렌반더몰렌) (
http://www.edelman.co.kr)
㈜인컴브로더 (대표 손용석) (
http://www.incommbrodeur.com)
㈜플래시먼힐러드 (대표 손용석, 박영숙) (
http://www.fleishman.co.kr)
㈜도모커뮤니케이션 (대표 손용석, 박일준)(
http://www.domo.co.kr)
㈜미디어유코프 (대표 이지선) (
http://www.blogkorea.net)
㈜시니어파트너즈 (대표 박은경) (
http://www.yourstage.com)
위자드웍스 (대표 표철민) (
http://wzd.com/)
재미삶연구소[온오프믹스](창업자 양준철) (
http://www.onoffmix.com)
예스24 (대표 김동녕, 김진수 ) (http://www.yes24.com)
케이피알(KPR) (대표 신성인) (
http://www.kpr.co.kr)
(주)와이드픽스 (유승순) (
http://www.widepics.co.kr)

자료출처 : 블로그 산업협회 홈페이지 

익숙한 이름들이 참 많죠. 테터앤미디어는 다 아실테고 블로그코리아(미디어유코프). 올블로그의 블로그칵테일. 프레스블로그의 코제코.
위자드웍스도 보이구요. 예스24도 보이네요. 예스24가 블로그산업과 뭔 연관이 있나? ㅎㅎ  
이렇게 메타블로그싸이트와 같이 블로그로 먹고사는 기업인들이 만든 사단법인입니다.

이곳에서  2009년 블로그어워드를 개최했습니다.
연말 방송사들의 시상식이 자사의 드라마와 예능에만 시상을 하는 방식이고  티스토리 TOP300이나 네이버후드. 이글루스 TOP100등 자사의 블로그를 시상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다음뷰도 어떻게 보면  자사의 시상식이죠. 다음뷰에서  네이버블로그가 수상할일은 별로 없을듯 하네요. 그것 다음뷰의 문제라기 보다는  네이버블로그들이 다음뷰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사용자들의 성향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에 반해  플랫폼 소속을 뛰어넘어서 블로그시상을 하는  올블르고 TOP100과 같은  시상식도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연말 방송사 시상식과 다른  즉 백상예술대상처럼 전체를 아우르는  시상식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블로그어워드 2009고  그 시상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시상결과는 지난주에 나왔지만  결과를  블로그어워드 홈페이지에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네요.  그래서 그 수상자들이 누군지 몰라 전전긍긍하다가  공식블로그에 살짝 공개 되었네요. 


대상
▲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김치군)

부문별 우수상  
▲ 문화/예술 부문 우수상에는 아트 talk! talk!(아트톡톡)
▲ 시사/비즈니스 부문 우수상에는 미디어몽구(몽구)
▲ 일상/생활 부문 우수상에는 콩지의 음식발기,,,,NO오븐 베이킹의 모든 것~!!! (콩지) 
▲ 취미/여가 부문 우수상에는 gundown의 食遊記(gungown) 
▲ IT/정보과학 부문 우수상에는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bruce™) 

네티즌 인기상
▲ 내 눈으로 본 한국, 한국인(사야까)
▲ 문성실닷컴(문성실)
▲ 당찬여자 멋진엄마 예쁜아내(야순님)

특별부문 우수 블로그
▲ 기업 부문 우수상 : LG전자 ‘The Blog’
▲ 공공부문 우수상 : 국방부 ‘동고동락'
▲ 언론 부문 우수상 : 시사in 고재열 기자 ‘고재열의 독설닷컴 ’

수상은 전적으로 네티즌들의 투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방식이 꼭 좋다 옳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객관성을 수준이상으로 보일 수 있기에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어뷰징이라는 부작용도 있겠죠.

사실 이 수상자 한명밖에 몰랐습니다. 시사부분에서 몽구님이 눈물을 흘렸다고 해서  시사부분은 알고 있었지만 다른 분야는 몰랐는데 
대상에 김치군님이 당선되었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역시 받을 만한 분이고 제가 아는 분이라서 더 기쁘네요. 알다시피 김치군님의 사진과 글은  사진여행 블로그의 꼭지점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치군님 사진도 잘 찍으시고  이국적인 이미지 많이 담아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죠.

그러나 제가 모르는 분도 참 많습니다. 주로 네이버블로거들인데요. 서로 교류가 없다보니  제가 모르는 분도 많네요.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몇년 블로그생태계를 지켜보니까  어제의 스타가 내년의 스타는 아니더라구요.  블로그도 부침이 심해서  한해 반짝하고  추락하는 블로그가 있는가 하면 글 60개로 구독자 500명을 넘는 초신성 블로거도 많습니다.  인기가 떨어진다고 블로그에 대한 열정 떨어트리지 마시고 올해도 내년에도  큰 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이 블로그어워드가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이슈화도 크게 되지 못했습니다.
첫회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가다듬어서  시상식을 진행 했으면 하네요. 

위젯퍼기기 이벤트도 했던데  퍼간 블로그 대부분이 네이버블로거 분들이더군요. 네이버블로거분들을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블로그는  뭉치질 못하고 각자 따로 따로 움직이시잖아요. 즉 1촌관리 이웃관리를 하는 스타일이 네이버블로그인데요.  그런면에서 이 블로그어워드는  티스토리나 다음이나 이글루스등 다른 블로그에는 큰 파급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시상식이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홈페이지에 수상자들을  공개하지 않는 모습은 블로그어워드 진행의 미흡함이 많아 보입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지만  올해는 좀더 화려하고 거대한 성장 그리고 홍보좀 적극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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