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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수 있는 소니의 새로운 메모리 TransferJet

by 썬도그 201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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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자신들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파티샷이라고 해서  똑딱이 디카를 도크에 올려 놓으면 사진이 주변 사람들이 웃을때 카메라가 찍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기술이 있습니다.   며칠 전에 소니디카가 SDHC카드가 아닌  메모리스틱듀오를 쓴다기에 낭패스러운 적이 있었습니다. 소니는 자신들만 쓰는 메모리방식을 고집하더군요

최근에는 SDHC카드도 지원하는 제품이 나온다고 하지만..

소니가 또 하나의 자신들만의 방식?의 제품인 TransferJet를 들고 나왔습니다.

정확하게는 자신들만의 방식이 아닌 캐논.니콘. NTT 도코모, 파나소닉등이 참여했습니다. 자신들만의 방식이 아닌 일본기업 방식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이 TransferJet은  근접 무선 전송기술이 들어간 제품으로  소니카메라끼리 근접하게 놓으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PC와 통신도 가능해서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론 전송속도는 560Mbps(고속의 무선 LAN에서는 100Mbps 정도)입니다. USB2.0(480Mbps)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이번에 발표된 TransferJet은  기존의 소니카메라와 VAIO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디카끼리 근접해서 사진을 서로 전송할 수 있고 PC로 전송도 무선으로 쉽게 전송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디카로 찍은 사진 PC로 옮기는 과정 정말 짜증나죠. 그냥  도크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전송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좀 바지런한 사람들은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만 저는  메모리카드를 카드리더기에 꽂아서  사진을 PC로 옮기는 그 과정도 귀찮더군요 ㅠ.ㅠ 


저 같은 게으름을 피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식 같기는 한데  디카끼리 사진 공유하는 모습은 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많이 사용하게 될것 같지는 않은데요.


뭐 어쨌거나 이제 디카 메모리도 무선시대가 온듯 합니다. 일본 광학회사들 이외의 가전회사들의 대응이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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