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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아바타 보지 말고 공자를 봐라? 중국다운 발상

썬도그 2010. 1. 19. 13:02


아바타의 열풍은  전세계를 휘젖고 다니고 있습니다. 단 1곳의 나라에서만 아바타가 흥행1위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딘지 아세요? 바로 발리우드라는 인도입니다. 인도에서는 이 2미터짜리 스머프같은 아바타가 1위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 아바타 열풍은 중국까지 몰아쳤습니다. 그런데  중국정부가 아바타의 흥행열풍에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중국정부에서 만든 영화 공자가  아바타 때문에 흥행에 실패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영화배금 관리 당국인 중국전영발행 방영공사는  미국의 아바타 배급을 축소할것을 영화업계에 지시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선전부도  아바타에 대한 뉴스를 다루지 말고 곧 개봉할 중국영화 공자를 홍보할것을 지시했구요

가끔 중국이 자유주의 국가라고 생각하다가도 이런 모습들 보면 아직도 중국은 공산국가이자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전체주의
국가 같습니다. 같습니다가 아니죠. 전체주의 국가이죠

아니 세상 어느 나라가  국가에서 영화상영을 줄이고  기사화 하지 말라고 하는 나라가 어딨어요.
북한과 중국 두곳 뿐이죠. 그러고 보니 두 나라 모두 공산국가네요

아바타가 얼마나 두려웠으면 이런 무리수까지 쓰나요.
그럼 중국이 밀어주는  영화 공자는 어떤영화일까요?  작년부터 중국에서는 공자붐이 일고 있습니다.
공자사상을 재조명하는 모습이 있는데 이런 모습의 연장선상으로 영화 공자가 350억을 들여 주윤발 주연인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중국공상당국의 호들갑을 이해할 수도 있지만  영화흥행에 대해서 잘 모르는 모습입니다.
알다시피 2004년 한국 최고의 흥행작은  태극기 휘날리며입니다. 




영화사상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실미도는 2003년 12월 말에 개봉했습니다.  1천만 관객 돌파 할때
태극기 휘날리며는  조마조마했겠죠.  이렇게 대박을 터트리면  태극기 휘날리며 망하는것 아니냐라는 소리도 나왔구요
그러나 2004년 2월에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는  실미도 기록을 뛰어 넘어서 1174만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합니다.

지금은 두 영화가  역대 흥행기록 3위와 5위를 기록중이죠
이렇게 좋은 영화는 오히려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킵니다.  좋은 영화는 사람들이 꼭 보게 되어 있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짜장면과 짬봉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아닌 오늘은 짜장면 내일은 짬봉을 먹는 식 입니다. 아바타 본 관객들이 공자를 안볼까요? 공자라는 영화가 좋다면 또 보러 갑니다.  이런 것을 모르고  중국공산당국은  호들갑과 설레발을 치네요

그렇게  후덜덜이면  영화 제목처럼 공짜 시사회로  관객입소문 마케팅이라도 해보던지요
이런 발상을 하는  중국정부를 보면 역시 중국은 공산국가가 맞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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