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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정말 이 정도로 이북시장이 점점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신문을 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도 이런 기술이 있다 정도였던
이 제품이 특이한 것은 디스플레이가 두개입니다. 평소에는 이북패널이 된 곳으로 책을 읽다가 책에 대한 정보나 컬러 이미지 정보를 필요로 할때는 밑에 작은 LCD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7500페이지 정도를 읽을 수 있고 약 6시간동안 사용가능합니다. 다양한 동영상을 지원하며 MP3로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3D TV가 올해는 상용화에 성공하고 엘지 삼성등등의 가전제품 회사들이 3D TV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 한해 TV판매는 또 다른 방향으로 진행 될듯 하니다. 3D TV는 화면을 오래 보다 보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데 그런 문제점을 해결한 엘지 3D TV가 인기를 끌 듯 합니다. 이북리더기 시장도 그렇습니다. 아마존 킨들의 성공으로 미국 체인서점 1위인 반스앤 루블스가
누크라는 이북리더기를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CES2010에 이 반스앤 노블스의 누크와 비슷한 제품이 나왔네요.
미국 체인서점분야 업계 2위인 브로더스가 대만의 중소기업체인 Spring Design 과 손잡고 Alex라는 이북리더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도 디스플레이를 두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쪽은 6인치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고 아래는 3.5인치 LCD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라고 하는데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이북리더기에도 적용 될 수 있군요.
피곤하면 귀에 꽂고 음악을 듣다가 지루하면 책도 읽고 이제는 이북과 MP3와 PMP가 융합되는 시대가 도래할듯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북시장이 올해 크게 성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런 이북리더기들이 아닌 애플 아이폰이나 2월에 나올 애플 타블렛의 성공여부에 달렸다고 합니다. 애플 타블렛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이북리더기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6에서 7인치 짜리 작은 타블렛과 이북리더기 MP3 PMP기능과 핸드폰 기능까지 융합된 기기가 나올듯 합니다.
그나저나 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회사는 LG와 삼성일텐데 한국의 가전회사들은 이북리더기를 왜 안 만들까요? 돈 된다면 무엇이든 다 만덜어 내는데 이북시장을 간과하고 있는건지 아님 지금 시장추이를 지켜보고 명품 이북리더기를 만들려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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