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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것을 문자로 적으면 바로 현실로 나타나는 도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판타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5개의 빨간 배를 써 넣으면 모니터에 5개의 빨간 범선이 나오는 식이죠
그러나 증강현실이 그런 비현실적인 일을 실현하는데 한 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증강현실은 3D CG이미지를 현실을 배경으로 새로운 가상공간을 만들어주는 신기한 기술입니다. 80년대 보잉사에서 엔지니어들의 정비를 위해서 만들어진 기술인데 최근들어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기술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싱가폴 국립대학의 인터렉티브 미디어랩의 Steven Zhou 와 Syed Olmer Gilani 라는 두 학생이 이 기술을 응용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화이트보드에 글씨를 쓰면 웹캠을 통해서 모니터에 글을 프로그램이 이해하고 그대로 물체는 모니터에 나오게 합니다.
5개의 빨간 배를 써 넣으면 모니터에 5개의 빨간 범선이 나오는 식이죠
아직까지는 한정된 단어만 인식하고 3D그래픽이 구리구리 하지만 잘만 응용하면 좋은 기술이 될듯 합니다.
앞으로 CG디자이너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글로 오브젝트를 불러와서 작업 할 수도 있겠네요
http://www.iml.org.sg/index.php/media/videos?start=4 에서 실현 동영상을 볼 수 있으니 직접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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