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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화장실이 급한데 나를 살린 아이팟터치용 지도 어플 플레이맵 본문

IT/가젯/IT월드

화장실이 급한데 나를 살린 아이팟터치용 지도 어플 플레이맵

썬도그 2009. 12. 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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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차이점을 잘 몰랐습니다.  생긴것은 비슷한데 왜 시외버스가 더 쌀까?  도착시간도 비슷한데 가격은 큰 차이가 날까 했습니다. 지난 주말 안면도를 가기위해 시외버스를 타고 갔고 타고 왔습니다. 그때 알았죠. 시외버스는 일반 버스처럼 정류장에 몇번 서는것을요. 고속버스가 서는곳은 휴게실 이지만  시외버스는  중간중간 큰 도시에 서더군요.  안면도가는 버스는 서산과 태안을 거쳐서 안면도까지 갔습니다.  안면도는 고속버스가 없기에 대중교통은 시외버스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로 돌아올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먹은  커피때문인지 갑자기  오줌이 마렵더군요.  그런데 화장실 갈 기회였던 서산과 태안버스터미널을 지나쳤고  
천상 서울 남부터미널에 가야  이 심각한 상태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참을 수 있겠지 했습니다. 그러나  점점 식은땀이 나고  거기에 언제 서울에 도착할지 갸늠할 수도 없고  긴장을 하니 더 사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버스 새워달라고 할 수도 없고 난감했습니다.


그때 주머니에 있던 아이팟터치가 생각났고  그 안에 있는  오프라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지도어플인 플레이맵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현재위치를  찾아봤습니다.  고속도로의 표지판을 보니 송탄을 지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송탄이 어디야? 동탄옆에 있나?  동탄은 수원근처인데  정확히 어디야?  그리고  플레이맵에서 찾아보니  충북 송탄이더군요. 헉
한참 남았네.   그리고  계속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이정표를 보면서    

동탄 수원 기흥을 봤습니다. 기흥휴게소를 봤을때  제발 저기 휴게실로 가라가라~~ 주문을 외웠지만  시외버스가 갑자기 고속버스로 변신 할수는 없는일  ㅠ.ㅠ   그냥 인내심을 길러야 했습니다.  그리고  판교가 나왔고  서초구입성!  아하하하하

환희의 기쁨이 나오더구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향했고 이 고통스런 시간을 끝냈습니다.
볼일 보고 나오면서  플레이맵 한번 쓰다듬어 줬습니다.

만약 이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맵이라는 손안이 지도가 없었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참았을까? 라는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군요.  

플레이맵은  한 1주일전에 인기어플이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다음지도 앱스토어 어플이 좋기는 하지만 문제는  오프라인상태에서는  사용을 할 수 없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필요로 했던것이 용량이 크더라도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도가 있었으면 했는데  그 욕구를 어느정도 충족시켜준게 플레이맵입니다.





http://www.playmap.co.kr/ 을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고 용량은 무려 300메가가 넘습니다. 앱어플중 가장 무거운 어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다운받는데  3번의 실패를 해서 겨우 받았습니다.  다운받는데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설치하는데 몇번 에러가 나서  두세번의 시도끝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약간의 단점을 빼면 참 좋은 어플이죠. 맛집전화번호나 주요건물 위치를 알수 있고   정밀하지는 않지만 세밀한 오프라인 지도가  아주 좋습니다. 용량이 좀 문제이긴 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반경안에서만  움직이기에   각 지역별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게  구분해놓으면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사람은 서울시 지도만 다운받아서  다니고   경기도 사람은 경기도 지도만 다운받아서 다니는 것이죠.  또한  여행을 간다면 그 지역의 정밀지도를 다운받아서  활용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 지도는 맛집위주로 되었지만  좀더 특성화시켜서  교통지도와 자전거전용지도등  좀더  분류하면 어떨까 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차량이  네비를 달고 다니지만 없는 차량도 많습니다. 이럴때  조수석에 있던 내가  플레이맵 교통지도를 실행해서  운전자에게 어디서 우회전하고 좌회전하는지를  알려 줄 수도 있겠죠.   또한 자전거 좋아하는 분들은  플레이맵 자전거지도를 중간중간 꺼내서  자전거로 한강대교 타는 방법등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서비스를 다음이  한다면  딱 좋을텐데요.  다음이 오프라인 지도 앱어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플레이맵은  맛집을 방문하고  온라인 연결이 가능하면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서 혹은 리뷰를 쓸수 있는 기능이 있고  위치추적을 기반으로 1촌맺기 같은 기능도 있습니다


이런것 보면 아이폰이 왜 대박났는지 알수 있습니다. 앱어플의 다양성은 하나의 문화를 만들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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