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방송3사의 소속되어 있는것 같은 김연아. 장미란. 박태환

by 썬도그 2009. 12. 10.
반응형

김연아. 박태환. 장미란의 공통점은  세계 1위라는 것 입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스타입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김연아가 가장 많은 CF를 찍었고 박태환은  아테네 대회이후 딱 하나의 광고에서만 볼수 있습니다.
장미란은 CF한편 찍은것 같은데 요즘은 안보이네요.

이 세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이자 인기 스포츠선수들 입니다.
이들이 떴다하면 방송사들은 생중계를 하고 특집방송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 3명의 선수는 각각의 전담 방송사가 있습니다.
김연아하면  여러가지 단어가 떠오르는데 저는 3손가락 안에  SBS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김연아=SBS  이 공식은  SBS가 피켜스케이팅 중계를 전담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SBS는 틈나는대로 김연아 띄우기에 열중을 하고  스타만들기를 합니다. 뭐 김연아가 스타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 스타성을  잘 이용하는게  SBS입니다.  피겨스케이트 중계를 점담하는 특권이겠죠.

박태환은  KBS가 전담중계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박태환은 KBS 소속 스포츠선수같아 보입니다.
이번 아테네 대회때 죽을 쓰는 바람에   KBS는 별 재미를 못봤습니다.

이런  방송사의 1위 스포츠마케팅은  최근의 일입니다.   예전에  양궁이나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따도  이렇게 까지 집중취재하고  단독중계하지 않았습니다.  쇼트트랙이나 양궁이 인기종목이 아니여서 그렇다구요?

그렇다고 피겨스케이트나 수영이 인기종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최근에 MBC의 행보를 보면  SBS의 김연아 KBS의 박태환이 부러웠는지  남아있는 1위인 장미란을 덮석 물었습니다.
덮석물더니  장미란 특집 다큐를 제작하고    역도대회를 생중계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방송3사가  세계 1위 선수들을 하나씩 꽤차고 있는 모습에서  마치  방송사 소속 스포츠선수 같아 보이기 까지 합니다.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런식의 스포츠 마케팅으로  한 방송국의 똑같은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매번 똑같은 중계를 해준다는것도  참 지루할듯 합니다. 또한  과도한 스타선수 띄우기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듯 하구요.

이런 1위선수에 방송사가 집중하면 미래의 1위나 다른 스포츠선수들은 언제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