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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던킨도너츠 크리스마스 케익먹고 곰돌이 인형까지 받으세요. 본문

삶/잡동사니

던킨도너츠 크리스마스 케익먹고 곰돌이 인형까지 받으세요.

썬도그 2009. 12. 7. 22:57
케익하면  생일케익이 가장 많이 떠오르죠. 하지만  저는 생일케익보다 크리스마스 케익을 더 많이 받아 봤습니다.
생일에 대한 즐거운 기억이 그렇게 많지 않고  케익보다는 술로 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케익 살 돈까지 술로 환원해서  술로 속을 달랬죠.

또한  술집에서 해주는  생일추카파티를 썩 좋아하지 않구요.
나야 클리프 리차드의 생일축하곡을 들으면 좋으련만 술집안에 나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한번은 걱정거리를 한다발 친구앞에 풀어 놓고 잇는데  생일추카 곡이  연달아 4방 5방이 터지더군요.  1시간에 5번의 생일추카곡 들어보세요. 아주 미칩니다. ㅠ.ㅠ

이러저러한 이유 소심한 성격때문에 생일파티는 거의 하지 않거나  조용히 합니다. 
 슬픈 사연이 하나 더 있는데  회사에서 생일추카파티한다고  일찍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회사에서는 내 생일이라고 챙겨주는구나 했는데  외근을 마치고 회사에 들어가자 마자  외투를 벗고 있는데  폭축이 터지고 생일추카곡을 부르더군요

응? 주인공은 여기 있는데.

놀란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는데  한 여직원이 생일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직원  나와 생일이 똑같더군요.
확률적으로 60명의 사람속에 생일이 같은 사람이 있을 확률이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굉장히 높다고 하던데... ㅠ.ㅠ 
이런 저런 이유로  생일케익은 거의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매년 케익을 챙겨먹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때 입니다.  내 생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때 매년 케익을 사서 식구들과 먹습니다.


한 7년전에  일산에 사는 친구 집들이겸 크리스마스 파티겸해서  쳐들어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내 제안으로 크리스마스 케익을 샀는데  아이스크림 케익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이스크림 케익이 큰 인기였습니다.
그걸 사가지고  7명이서 먹는데  결국은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아이스크림 케익 참 맛있죠.  ㅎㅎ 그런데  뒤끝이 좀 있는 놈이라서 
저 같이 우유나 차가운 음식에 장트러블이 심한 사람은 많이 먹지 못합니다. 


올해도  어떤 케익을 크리스마스때 살까 고민중 하고 있었는데  레뷰이벤트에 당첨되어  던킨도너츠의 크리스마스 케익을 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극장앞에 작은 던킨도너츠 매장이 있기에 위치를 확인하고  극장에서 영화를 본후 들어 갔습니다.


이곳은 직영점이 아닌 작은 가게라서 크리스마스 케익이 두종류밖에 없더군요.
알바생에게 물어보니 다 팔려서 없다고 하네요.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그나마  극장에 들어가기전에 찍어놓았던 케익이 그대로 있어 
다행이네요.


이 케익을 살려다가  조카들이 이 케익보다는 곰돌이 케익을 좋아할것 같아 바꿨습니다.





곰돌이 인형이 창밖을 보고 있네요.  








참 귀엽게 생겼네요. 곰돌이 발바닥과 귀는 초콜렛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은 하트팔은 그냥 과자이구요.  하얀 피부는 생크림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아직 멀엇지만 그래도  조카들과 불 끄고  거룩한 촛불의식을 진행 했습니다.
그런데 곰돌이 케익은 촛불을 꽂는게 좀 어색하네요. 머리에 침 놓는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 케익 아이스크림 케익이 아니였습니다. 하얀 케익이라서 아이스크림 케익이라고 지례짐작하고  아이스크림 녹을까봐 헐레벌떡 뛰어왔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니  ㅠ.ㅠ 내가 착각하고 있었네요.  진열대에 놓일때 냉장고가 아닌 그냥 진열장이었는데  그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여동생도 아이스크림 케익 아닌가보네~~ 라는 인삿말을 할 정도니 오해는 나만 하는게 아니라서 좀 위안이 되네요

네 던킨도너츠에서 파는 케익들은  다 그냥 일반케익입니다. 이 점 참고하시구요.


케익은  부드러운 크림부분을 지나면 빵이 나옵니다. 케익은 너무 달면  오히려 잘 먹히지가 않던데  이 던킨 케익은 너무 달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배고팠는데  그냥 팍팍 퍼먹었네요.








음식은 눈으로도 먹는다고 하는데  곰돌이 얼굴보고 있으니  숟가락질이 조금씩 느려지더군요.
먹기 참 아깝다라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겠죠.  그래서  얼굴만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3일전에 사망한 곰돌이를 보니 
환생한듯 한 느낌이 듭니다.

던킨도너츠를 사시면  곰돌이 모자도 줍니다



요즘 케익파는 곳에서는 동물모양의 모자를 주는게 하나의 유행인듯 합니다. 작년에는 파리바게트인가에서 곰돌이 모자가 히트쳤고 
올해는 던킨도너츠에서도 곰돌이 모자를 주네요.  또한  베스킨라빈스31에서도 귀여운 모자를 줍니다. 모자 디자인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어디것이 좋다고 말하긴 좀 힘드네요

이 곰돌이 모자는 12월 25일까지 이벤트행사로 공짜로 드립니다. 






모자는 프리사이즈로 어른이나 아이나 다 잘 맞습니다 귀까지 덮어서 겨울 외출 나갈때 참 좋을듯 합니다.
큰조카가 동생줬다고 싸우길래  크리스마스이브때 또 하나 사주겠다고 약속을 바로 해줘야 했습니다. 

참 얘들! 모자 하나 때문에  싸우고 ㅠ.ㅠ


제가 간곳은 직영점이 아니라서  많은 케익이 없었는데  직영점에 가시면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케익이 있습니다





홍대앞의 던킨도너츠 직영점 앞에 가닌 크리스마스 케익 종류가 참 많에요.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곰돌이 케익이 젤로 좋은것 같고  연인이라면   2열 왼쪽 첫번째에 있는  스트로베리퐁당 쇼콜라 케익이 좋을듯 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때는  딸기가 땀스러운 케익하나 사들고  집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한손에 곰돌이 모자 들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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