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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책을 찍어 문자를 음성파일로 만들어주는 인텔 리더

by 썬도그 200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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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좋은 점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읽을수 있어서 입니다. 이동성이 무척 좋죠. 하지만  책 읽기 불편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차안인데요. 버스를 타서 책을 읽으면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계속 흔들리는 차안에서 책에 눈동자를 고정시키면  몸이 피곤해 하죠. 또한 운전을 하게 되면 책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책은 시각정보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책에 눈을 고정해야 하고 그러면
운전은 불가능하죠

그래서 미국에서는  자동차유저들이 많은 까닭에  오디오북이 많이 팔립니다. 우리나라는 오디오북 수요층이 적은 편이죠.
인텔에서 아주 재미있는 가젯을 하나 선보였네요

인텔 리더라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책이나  보고서등을  사진으로 찍어서 그 사진속에 담긴 텍스트를  텍스트파일로 변환하고 그 변환한 파일을  MP3음성파일로 바꾸어 줍니다.

얼핏 들으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필요한 제품같지만  일반사람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물론 시각장애인분들에게도 유용한 제품이구요



제품구성은 5백만화소의 카메라와 아톰프로세스 그리고 리눅스 Moblin OS가 들어가 있습니다.
총 500,000단어를 스캔할수 있으면 600페이지 책 한권을 스캔할 수 있습니다.   스캐너 전용 설치대를 이용하면 스캔속도를 더 높일수 있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2기가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제품이네요. 가격은 1500달러로 싼것은 아니지만  바쁜분들 혹은  자동차 운전을 많이 하는 분들 이동시간이 많은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할듯 합니다.

아래 링크 동영상을 보시면 어떤 제품인지 더 확실하게 감이 오실 것 입니다. 

엄마들 아이들이 책 읽어달라고 하면  그냥 책 찍어서 인텔리더 틀어놓고 자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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