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실제로본 삼성 프로젝트폰 신기할뿐 실용성은 별로

by 썬도그 2009. 7. 18.
반응형

몇년전에  프로젝터가 내장된 폰이 개발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삼성과 몇몇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프로젝터가 내장된 핸드폰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에서 선보인 프로젝터폰의 모델명은 SPH-W7900입니다.
10룩스의 밝기로 1440mAh건전지로 약 1,2시간동안  480x272해상도로  동영상이나  프리젠테이션을 할수 있습니다.

지난 WIS2009에서 그 실물을 봤습니다.

다양한 상황별 활용법을 선전하고 있네요. 그러나 모두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어두워야 한다는 것이죠. 
기존 프로젝터들도 마찬가지지만  프로젝터를 쏠려면 하얀바탕의 천이나 벽 그리고 어두운 방이 있어야 합니다.


크기는 일반 휴대전화와 비슷하거나 약간 큰편입니다.

손전등만한  큰 구멍이 있네요. 저곳에서  프로젝터빛이 나갑니다.


시연하는 곳에서도 작은 암실을 만들어 놓고  보여주더군요. 화면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예상보다 작은 모습에 
저렇게 작은데  두세사람이 함께 보면 모르겠으나  회의실같은곳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터무니없이 제 기대가 큰 것이 문제겠지요. 



작동법은 간단합니다.


파일뷰어와 구현동화 TV등을 즉석에서 볼수 있으며 재미있게도 손전등 기능도 있습니다.



손전등 기능은  말그대로  하얀 빛만 나갑니다. 어두운곳에서는 유용하겠는데요.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습니다.  프로젝터폰의 신기함은  느낄수 있었으나  정작 이게 많이 사용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얀벽과 어두운곳이라는  조건이 성립되는곳이 일상에서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작정하고 어둠게 만들고 하얀벽을 찾으면 찾을수 있겠으나 그런 노력이라면  그냥 핸드폰으로 동영상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