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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녀공학 학교가 많아 지더군요. 남자중학교도 개조해서 남녀공학으로 만드는 학교도 많습니다.
시대의 흐름이겠죠. 다만  남녀 합반을 하느냐  남자반 여자반 따로 운영하는냐의 차이는 있습니다.

제가 다닌 중학교도 이제는 남녀공학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군요.
그러나 예전 그러니까 80년대는  남녀공학학교는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에픽급이여서 정말  보기 드물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지나서 남자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남녀공학에 배치받는것을  잠시 꿈꾸어봤지만   확율 1%에 포기했었습니다.   남자들이 성에 알고 접하게 되는 시기가 보통  (지금은 초등학교겠지만) 중고등학교였습니다.
그런데  남자들끼리 모이다 보니 학교에서  제공하는 성교육진도보다  몇년은 더 앞서가는게 보통의 모습이었죠.

10년도 더된 엠마뉴엘이라는 영화가 남중고등학생들에게 성교육 교재물로 여겨졌을정도니까요.  학교에서는 인체 해부도를  가져다 놓고  생물선생님이 성교육을 시키지만 참 재미도 없고 유치한 내용입니다.  실제 생활용어로 설명해야 와닿을텐데
무슨 학술적 용어로 말하는지  지금 성교육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런  남자들의 세상 수컷들의 세상에  6년동안을 놀다 보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더 증폭됩니다. 뭐든 가두고  억압하고  하면  더 호기심이 생기잖아요.  막상 별것도 아닌데요.  저도  남성호르몬이 넘치는 고등학교시절  힘쓸곳(?)이 없어서 농구로 달랬습니다. 힘이 넘치면  운동하라는  선생님의 훌륭한 가르침이 없더라도  운동으로  남아나는 에너지를 해결했습니다.

집근처 도서실에는 농구코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다른곳과 다르게 시멘트 바닥으로된 코트라서 사시사철 놀수 있었죠.
수컷들  5명이서 몰려다니면서 농구를 할때   여학생들을  병품처럼 끼고 오는  한무리의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들과 농구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5대 5  실력은 우리가  좀 앞서더군요.  그런데 병품처럼 데리고온  여학생들의 응원소리가 너무 부러더군요.
오빠 화이팅!!

오빠라고은 친동생이 불러주는 오빠밖에 들어보지 못한 수컷 5명은  나중에  그 오빠들의 존재를 알았습니다.
교회오빠!!!

남자분들은  다는 아니지만 교회오빠라는 단어와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왠지 모를 질투심이나는  존재와 단어입니다.

저만 그런가 봤습니다.    두 포털에 교회오빠로 검색해보니

교회오빠가 싫어요라는 말은 안보이고 교회오빠가 좋아졌어요.  라는 질문이 수두룩하네요
 막 이성의 눈을 뜨는 사춘기때   이성과의 교류가 원천봉쇄된   학생들이  건전한  이성 교류의 장 사교의 장으로 쉽게  갈수 있고 부모님도  말리지 않는곳으로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는  항상 오빠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오빠들이 종교인이다 보니  선한 느낌도 나고  실제로 교회 오빠치고  과격하거나  막되먹은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교회 오빠는  순정만화에 나오는  매너좋은  오빠들의 모습과 많이 비슷합니다. 순정만화속 오빠를 만날수  만날수 있는 가장 쉬운곳이  교회입니다.

대학때 동아리 동기녀석이  그 말로만 듣던 교회오빠였는데  인기가 엄청 많더군요.  교회다닌다고 술담배를 안하던 놈을  제와 몇명이 타락시켜놓았습니다.  중고등학교때 받은 교회오빠에 대한 앙갚음을  제 친구에게 하는 모습도 있었죠.  술이 취해서 전직 교회오빠였던  동기녀석 집에서 하룻밤 잘려고 갔는데   교회오빠가  교회를 안나온다고  편지와 전화가 왔었다는  전직 교회오빠의 부모님 말에   죄책감이 들면서  또 묘한  질투심이 나더군요.

이런  묘한 질투심을 해결하는 방법은 한가지 입니다.  자기도 교회오빠가 되면 됩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교회를 끊어버려서 교회오빠가 되지는 못햇습니다. 보통 교회오빠가 될려면 중학생 이상은 되어야 조건이 성립됩니다. 
그러나  일요일마다 의무적으로 가야하는 괴로움과 신앙심도 없어서 그만두었죠.  

또 한번은 이런적도 있었어요.  한 여자후배를  좋아해서  그녀의 주변을 캐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환심을 사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 후배입에서 교회오빠라는 말이 계속 나오더군요.   얜 힘들겠구나 하는  지풀에 꺽여 포기한적도 있습니다.
교회오빠에 대한  과민반응이긴 하지만  왜 그 단어만 들으면  통곡의 벽을 만난것 같은 느낌이 들던지 ㅎㅎ


물론  성급한 일반화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공감가지 않을까 하네요
반대로 남자들에게는  교회누나가 있습니다.    


교회라는 곳은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이성교제의  하나의 소통창구가 아닌가 합니다.   중고등학교 나와 공대에서 남자들만 보다가 군대 2년동안 온통 남자들의 세계에서 살다가  여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26살짜리  청년이 되는 암울한 현실을 직시하지 마시구  여러 경로를 통해  이성과의 어울림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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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inkwink.kr BlogIcon PinkWink 2009.06.04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상하지요...
    교회오빠..나... 교회누나...

    왜 아무도
    절오빠...나...절누나... 라는 말은 잘 안하는걸까요?ㅜ.ㅜ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6.04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은 저 산속에 있어서 그러는것 아닐까요?
      연등행사때보면 젊은 불교신자들 많아요. 불교오빠라고 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절에 이성교제 하러 간다는것도 이상하고 아 말하다가 보니 더 궁금해 지네요

  2. Favicon of https://livingineurasia.tistory.com BlogIcon oleg 2009.06.04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본 글이랑 비슷하네요ㅋ 절 오빠 절 누나 얘기하려고 했는데 윗분이 벌써 쓰셨네 ..

    요새 사람들은 교회를 신앙때문에 다니는게 아니라 사람관계때문에 다니는듯합니다 -_-

  3. Favicon of https://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09.06.04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궁해도 교회 다니는 사람하고는 안 사귀기로 해서...-_-

  4. Favicon of http://blog.daum.net/mohwpr/ BlogIcon 따스아리 2009.06.04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왜 성당 오빠는 없을까요~ 아쉽습니다~
    오후도 화이팅 하시고요 ^^

  5. 글세요 2009.06.04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아리 오빠' 로 검색해도,
    비슷한 고민들이 눈에 띄는군요. ㅎㅎ
    검색해 보진 않았지만, '선배 오빠' 등등 비슷하게 검색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교회라는 곳도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곳일테니,
    이성교제 뿐 아니라 권력, 시기, 우정, 인기, 명성, 헌신, 재물, 욕심 등등
    인간 관계에서 있을건 있겠지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6.04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아리 오빠는 대학에 들어가야 서는 개념이잖아요.
      대학가면 이성교제가 쉬운데 교회오빠란 이미지도 사라지죠. 제가 말쓰드린것은 중고등학교 동성끼리 다니는 학교를 다니는 사춘기시절 남여학생들을 말한거예요.

    • 글세요 2009.06.06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렇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

  6. Favicon of http://monoeyes.com BlogIcon 쏭군 2009.06.04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단체를 포함한 동호회, 동아리 등 모든 인간관계의 근저에는
    이성관계에 대한 기본심리가 깔려있다고 봐야겠죠..^^;;

    나이를 더 먹으면 돈도 좀 연관될 것 이고요^^;

  7. 놀아본오빠 2009.06.04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회오빠의 스펙을 말씀 드리죠.일단 교회란곳은 종교집단입니다.금기하는 일이 있기마련이죠.또한 룰이 존재합니다.20대 대딩 기준 교회오빠의 스펙은 1.성경에 정통하다.(솔직히 성경은 예수가 나의죄때문에 죽었다.그러므로 니죄는 예수가 죽어서 다 날아갔다 너이거 진심으로 믿냐?)이거하나만 알면 끝입니다.2.음악에 정통하다.사회생활에선 가요나 클래식 머 기타등등 음악이 존재하죠.교회에도 가스펠송이라고 가요 비스무리한거 있지요.이게 발라드 풍이고 내용이 좀 종교적이라 통기타나 피아노 침서 이노래 불러줌 다들 한방에 갑니다.대표적인 가수가 윤종신 주영훈 기타 발라드 잘부르는애들 봄 교회 오빠출신들이 많지요.3.말을 참 잘도 들어준다.여자애가 덜떨어졌건 똑똑하건 지가 말하다가 지칠때가지 2박 3일 이라도 닥치고 들어준다는 겁니다.4.나름 훈남들이다.즉 깨끗하단 말이죠.술 담배냄새로 찌들어 있지않다.5.예배시간 칼.토요일 일욜엔 봉사활동(주로 성가대.주일 학교 교사.나름 마당쇠)을 한다.이게 정통 교회오빠들의 스펙이고요.변종 스펙은 담배랑 술좀 하고 좀 놀다가 회계는(지잘못했다고 신한테 비는것)줄창 해대면서도 좀 사회물에 쩌든 스펙이 있읍니다.여자애들이 환장 하는 스타일은 변종 스탈이구요.왜냐면 지들도 그러거든요.(술 담배 해대 고 나이트에서 처놀다가 걸린애들 좀 많이 봐써야쥐..)교회 오빠별거 없써요.교회다니는애 꼬시는 방법중에 젤 한방에 보내는게 너땜에 내가 교회 함 가볼께..이겁니다.물론 진심으로 오래갈 관게라면 이말을 하시고 안그람 마귀 새퀴 한마리 지발로 걸어 들어온다는 눈도끼 맞으실수도 ^^.머교회당김 술담배 좀 줄이던가 해야죠.담베는 좀 이참에 끓고 술은 머 회식 핑게로 먹을수도 있는거고 어차피 사회생활에 술필요한건 교회사람들도 다아니까.참고가 되셨음 하네요.끝으로 정말 아낄 사람 이라면 종교 가진여자도 나름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나름대로 도덕적 기준이 일반인들 보담은 쎄니까요.머 좀 잠깐 사귄다 개념이면 종교녀들은 피해가세요.미저리 한테 제대로 걸리실수도 있지요.

  8. Favicon of http://duath.net BlogIcon 두아쓰 2009.06.05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매품 성당오빠와 절오빠 짤방도 돌아다니더군요:)

  9. 선빈세린 2009.06.10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교회 오빠 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였으니깐 벌써 20년 지났군요
    헉 20년 지났다는 말에 그냥 막막 합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왠만한 사람들한테 오빠소리 듣습니다 거의 강요해서 받지만 ㅋㅋ
    그땐 청소년들이 특별한 유흥생활이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음악다방 ...국제롤러장 (화양리에 있었죠)나이트클럽 (음료권 1000원짜리 영등포 카** 천호동 원**)
    조금 지적으로 보일려면 안국동에 있는 정독독서실 입실료 100원 ..주로 이성교제나 유흥이 이루어 지던 장소였죠
    근데 공부좀 하고 착한아이들(저도 착했지만 ..뭐..ㅋ)은
    교회를 주로 다녔죠
    저도 처음 누나따라 교회를 갔는데
    이건 왠걸 ...이쁜 누나들도 많았고 이쁜 동생도 많았고 이쁜 친구도 많았습니다
    주로 저는 연예 편지를 많이 받는편 이였죠
    아마 지금은 문자나 메일로 주고 받겠죠 ..
    그 오빠들이
    얼굴도 잘 생겨야 되고 노래도 잘 해야 되고
    유모감각도 있어야 하고 공부는 별 상관 없었던거 같아요 내가 그랬으니깐요 ㅋㅋ
    기타도 쫌 쳐야 되고요 ...피아노 까지 치면 진짜 퍼팩트한 교회 오빠죠
    전 기타하고 피아노를 못 쳤지만
    그때당시 교회 오빠 조건을 왠만큼 지녔다는거죠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요 그떄당시는 그랬죠
    많은 추억들이 있네요
    특히 교회수련회를 다녀오면
    본인들의 교회 오빠 우상들이 생기죠
    보통 교회 수련회를 3박4일 가는데 그떈
    학원을 몸숨걸고 다니지 않았지만
    그떄로 돌아가고 싶네요 학 20년 정도~~아니다 그럼 교등학교 졸업할때고
    한 22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0. 아옼 2010.08.28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하는애랑 문자할때마다 허구언날 뭐하냐고 물어보면

    교회오빠랑 어디간다고 ㅋㅋ 진짜 교회오빠가 증오스러웠었죠 ㅋ

    여자들은 뭐그렇게 교회오빠가 많은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