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5월이 사진찍기 좋은것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하고  세상이 녹색의 물이 한껏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날도 선선해서  활동하기도 좋습니다.    5일 연휴,  이 황금같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도심으로 나왔더군요.
서울 시립미술관에서는 4월 말부터 6월까지  2009 미술관 봄나들이 습격사건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6월초에 비슷한  대중친화적인   조각전시회를 했던것을 기억하는데 올해는 한달 일찍 하네요.  전시회 이름은
2009 미술관 봄나들이  미술관 습격사건
입니다.  이 전시회가 좋은 이유는 대중친화적이고 쉬운 조각품들이기 때문입니다. 철저히 대중에게 눈높이를 맞춘 작품들입니다.

그 현장을  삼성 블루 IT100 똑딱이 카메라로 습격했습니다.



변대용_정지된 폭발_합성수지_2009
곰돌이 푸우가  좀 불량한 모습으로 서 있네요. 옆에는 폭발의 정지화면이 보이구요. 꿀단지는 피단지인지 색깔이 영 꿀스럽지가 않네요. 곰돌이 푸우 눈탱이는 밤탱이 되었습니다.



김영_수트맨_2009

이 작품은  풍선으로 만들어서 인지 만지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켜보는  눈이 있습니다.  만져서 터지면  큰일나니 만지지 마시고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임수진_Cloud Mna_합성수지_2007

이학승_테러공포증후군_2009



가장 유머러스한 작품입니다.  스머프같은 파란 수달가족이 커피를 마십니다. 



이미연_FeelthePanda_인조털, 스티로폼_2007

인기가 많았던 팬더, 살아있는듯 하네요.


이 작품도 재미있었는데요. 크기는  작은 인형크기입니다.  몸은 헐크,  팬티는 원더우먼, 장갑은 스파이더맨,  망토는  슈퍼맨 마스크는  배트맨  슈퍼짬뽕히어로 탄생입니다. 



그 유명한 칼라 떵입니다.  

미키마우스인듯한 쥐가  탱크를 타고  있습니다. 





키치적이고 가벼운 유희가 가득한 덕수궁옆 시립미술관의  조각전,  미술이 꼭 심각하고 난해한것만이 의미있는것은 아닙니다. 이런  미술품들이  대중을 끌어들이고   미술을 통해서  웃음을 지어내게 합니다.  미술과 예술계의 흐르는 심각한 엄숙주의를  가벼운 유희의  맹물로  순하시켜서 대중에게 한모금 들이키게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 장난감 같은  조각들의 습격은 6월 14일까지 합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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