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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고플때가 언제인가요?
제 경험으로 보면  운동후나  식사후  그리고  가장 담배가 생각날때가 긴장되었을때 입니다.  아주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때   담배한대가 간절합니다.

영화에서도 보면 형사가 범인을 잡고 수갑을 채운후에 담배 한개피를 물게하죠.  혹은 부상당한 병사에게  동료병사가 담배를 물리게 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다 담배의 진정효과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을것입니다.
저도 담배의 장점을 꼽으라고 누군가가 옆구리를 찌른다면 가장 먼저  장점으로 들것이   담배의 진정효과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단점이 수십가지가 더 많죠.
그래서 담배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How Cigarettes Calm You Down

라는 사이언스 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담배에는 진정효과가 있다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 기사에 따르면  니코틴에는 분노와 흥분을 진정시키는 신경화학작용이 있는것을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증명되었습니다.


Nicotine-induced brain metabolism associated with anger provocation
에 올라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니코틴은 뇌안에서  분노등의  비관적인, 안좋은 감정을 주관하는 부분의 활동에 영향을 주는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Jean Gehricke박사와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자들은 피실험자가  화를 내거나 분노했을때  보복하는 경향에 대해서
니코틴 패치의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실험자는 비디오 스크린으로  대전 상대(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보면서 컴퓨터 게임을(실제로는 혼자서 하는 게임임) 합니다.
예전 오락실에서  신나게 스트리트 파이터 하는데 초딩녀석이 허락도 없이  도전하는 모습과 비슷하네요.  그래서  초딩이 이기면  뒤통수 한대 툭 치는 모습이 있었죠 ^^.  실험은 그런 인간의 심리를 이용했습니다.  혼자 게임하는건데 스크린에 다른 게이머를 보여줌으로써 그 사람과  경기한다고 착각하게 한것입니다.

실험은   라운드마다  대전에서 졌을때 불쾌한 소음 즉  게임에서 대전에서 상대에게 졌을때  게임기에서 나오는 효과음을 길게 틀어줍니다.  실험자는  그 소리에 도발이 되구   자신이 이겼을때는   승리의 소리 즉  you won!!  이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는데 이 소리를
승자는  소리의 길이와 볼륨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졌을때  길게 들었던 패자의 음향소리에 화가난  사람 대부분이  이겼을때 
과도하게 볼륨을 키우고 소리를 길게 끈다고 하네요. 그 만큼  복수심에 끊어올랐다는 증거겠죠.

이런 사람들에게  니코틴을  투입했더니  도발되지도  보복하지도 않는  평온한 상태로 있었다고 하네요.
Gehricke 박사에 의하면, 니코틴에 유발되어 분노에 대한 반응에 변화를 볼 수 있던 실험자에서는, 뇌의 대사에서도 변화가인정되었다고 합니다. 니코틴에 유발된 보복 행위의 감소는, 뇌안에서 작용하여  계획·감정 자극의 처리를담당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니코틴에 의한 뇌대사의 변화를  볼수 있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신경질적인 사람일수록 니콘틴의 영향을 받기 쉽고   담배에 의존한다고 하네요  (뜨끔!!)
금연을 계획하다가도  쉽게  금연계획이 망가지는것은  분노했을때 입니다.  따라서 금연을 할때는  마음을 다스리는  정신수양도 함께 해야 할듯 합니다.  도 닦는 마음으로 평온한 상태를 항상 유지해야 금연에 성공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중에 있는 사람이 화를 내거나  신경질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이 같이 맞받아쳐서 담배 피우게 하지 말고 좀 참는 것이 금연 운동에 참여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또한  원래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을 억지로  금연하게 하면  자주 폭발하는 모습을 보게 될수도 있네요.    포항제철은 피검사 까지해서 전 직원을 금연시킨다고 하는데  혹  쉽게 분노하는 사원들이 많아져서 안전사고가 더 많이 일어나는것은 아닐까요?

금연은  개개인의 자유권이지 강제로  시키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담배를 백해무익이라고 하지만  한가지 이익은 있네요. 값싼 진정제라고 할수 있죠.   그렇다고 담배를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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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09.05.03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연가로서!!!
    좋은 글입니다 ㅋㅋㅋ
    전 절대 화내지 않아요~~!!

  2. 이거는 당연한 얘기 2009.05.03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코틴, 당연히 이런 효과가 있으니 담배를 피우죠. 마약류,(진통제로 사용되죠)는

    원래 진통제, 마취, 쾌감등의효과가 있죠. 니코틴도 어느정도는 마약류의 효과가

    있고요, 특히 중독성은 여러 중독물질중에서도 상위에 링크 돼 있죠. 문제는 담배에

    니코틴 말고도 여러가지 독성물질(일산화 탄소, 아세틴)이 있는데 이걸 폐에 집어 넣

    는 다는 거죠. 솔직히 이런물질이 음식에 들어가 있다면, 나라가 떠들석할 사건이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인데(음식에 독이 들어가 있으니), 담배는 걍 무시하죠. 니코틴 자

    체도 각종 살충제에 들어가는 물질인데 몸에 좋을리가 없죠. 차라리 진정제를 먹는게

    낳을듯. 물론 그것도 중독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03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값싼 진정제가 있다면 담배의 대안이 될거예요. 말씀대로 중독성이 문제입니다.

    • 도토리 2009.05.04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국에서 파는 진정제(마약류분류)인 바리움 정 한알이 10원 내외정도 한답니다. 보험수가로 18원이라는데 비싸봐야 20원정도? 진정제가 필요해서 의사처방을 받으신다면 효과가 더 빠르고, 부작용이 있지만 담배 부작용보다는 적으며, 간접흡연의 피해를 주지 않을 진정제가 많이 있습니다. 담배는, 한개피에 얼마 하죠? 뭐, 세금이 크긴 하지만 소비자가 소비할때 세금 떼고 담배 사다 피는건 편법이겠죠?

  3. 담배 2009.05.03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끊으려하는 사람들 이거보고 또 자기위안하실듯 ㅋㅋㅋ 나도 그러코 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03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아무래도 그렇긴 하겠죠. 반대로 의지가 약하다고 할수도 있구요. 진정할려고 뭘 의지하는게 저도 그렇구요

    • 도토리 2009.05.04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저는 뭐 개인적으로 비 흡연가라 담배의 중독성이나 진정작용, 백해무익 한거...다 모릅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담배 피는 동료, 친구, 가족 모두 한결같이 담배를 끊으려고 노력하다가, 결국에는 실패하는 꼴은 수없이 봤습니다. 한 예로, 큰 아버지께서는 할머니의 환갑 생신 선물로 담배를 끊겠다는 큰 약속까지 했는데도...결국에는 피시더군요. 그러면, 그걸 의지가 약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담배의 중독성이 얼마나 큰 데, 그 담배를 끊는걸 개인의 의지문제중 하나로 여기면서 '의지가 약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시나요. 블로거께서 생각을 다시 재고하실게 좀 있으시네요.

  4. 담배회사연구진 2009.05.03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배회사가 연구진에 돈을 대서 연구한 결과를 보고 위안이 되십니까?
    암 걸린 분들은 왜 하나같이 담배핀걸 후회를 할까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03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제가 담배를 권장한것도 아니고 저 연구진이 담배 권장하는것도 아니구요. 왜 그리 피해망상에 쩔어 사시나요. 암걸려서 후회를 하든 말든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담배피면서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피는 분들 없습니다. 이런 효과가 있다는것을 알게 해준것이고 사실 진정효과가 있다는것은 흡연자건 비흡연자건 다 아는 사실아닌가요. 다만 과학적으로 증명해준것 뿐이죠. 이 사실로 인해서 흡연가가 증가할리 만무합니다. 괜한 걱정은 하지 마세요

    • This 2009.05.04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연구결과로 흡연자가 증가할리 만무하다'고 하는 일개 블로거 아무개의 모습을 ①

      그런데 그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담배회사 마케팅부의 회의 모습을 ②로 정합니다.

      ①과 ②를 비교하면 = 비웃음 이 나온답니다. 짝짝짝

    • 도토리 2009.05.04 0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논리가 재밌으시군요. 이 사실로 인해서 흡연가가 증가할지 않할지 모르지만, 담배회사연구진/님이 그런 말을 하지도 않았지요. 하지만 그렇다 해도 끽연가가 이 연구를 보고 위안을 삼을 가능성은 있죠. 이런 연구가 담배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라 쳐도, 담배가 아닌 몇몇 마약류들조차 진정효과를 지니는데 이런 연구효과를 내세워 담배가 백해무익 하지는 않다~는 느낌을 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 담배회사연구진 같은 분이 화를 내시는 거구요. 저런 반응이 하나도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할 거 같군요. 그런데 피해망상이라 하시다뇨. 단 두 문장에 피해망상 운운하시는 님이 더 이상하시군요. 담배를 피면서 몸에 좋다고 하시는 분, 단 한분도 없지만 끊으려는 분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실패하죠. 그런데 그게 단지 '개인의 선택'문제인가요? 님의 포스팅 내용처럼 중독성이 크기 때문이죠. 님이야 말로 몇마디 말에 발끈하지 마세요. 그리고 진정효과를 찾는다면, 담배보다 부작용은 더 적으면서 훨씬 잘 듣는 약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04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토리라는 분 재미있는 분이네요. 중독성이 있는게 어디 한둘입니까. 그리고 그 진정효과가 있는 약이 뭔지 좀 알려주시죠. 단 담배보다 싸야 합니다. 또한 중독효과도 없어야 하구요. 그리고 담배처럼 쉽게 구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그 약을 알려줘 보시죠. 어디 담배피다 죽은 사람이 주변에 있는 분 같으시네

    • Gooner 2009.05.04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객관적 연구결과에 다들 흥분을ㅋㅋ그런데 도토리 님이 담배보다 싼 진정효과가 있는 약은 저 위에 쓰셨네요. 18원이라 하시지만 뭐 진료비도 들겠구. 그런데 중독성이 문제인거 같군요. 하지만 담배도 중독성이 있는걸 생각한다면 별 차이가 없을거 같긴 합니다. 담배는 한개피에 한 100원 하죠? 담배처럼 쉽게 구할 진정제는 없을거 같네요. 그런데 뭐 담배는 주변 사람들한테 간접흡연 피해도 주고 냄새도 나고...좀 그런 진정제 같네요. 그리고...중독 효과가 있는 진정제라면...처방이 당연히 필요하겠죠. 그런데 담배는 중독 효과 있고 싼데도 처방전이 필요 없군요ㅋㅋㅋ하튼 담배는 문제가 많죠.

  5. 피해망상은 아닙니다. 오히려 주인장의 무지죠 그건. 2009.05.04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연구사례로 흡연가가 증가할리 만무하다고 하셨는데, 그건 통계 심리학과 홍보 마케팅을 전혀 모르시는 말씀이군요.
    담배회사들은 단지 영화에 담배를 멋지게 피우는 장면을 위해서라도 선뜻 제작지원금을 낸답니다.
    실제 사건을 조명한 '인사이더', 그리고 '땡큐 포 스모킹' 영화를 보시면 좀더 이해가 될거라고 봅니다.

    담배가 '좋다'는 논문의 70%는 거대 담배회사의 지원을 받고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필립모리스와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 등등 기업은 산하에 타바코 연구소를 관리하여 전문연구원들을 두고 있으며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이 연구소에선 담배의 이점을 홍보하며 흠연 대용물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고객을 최대한 오래, 편하고 안심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예비고객들을 확보하기위해 어떻게든 담배의 무해성을 강조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긴, 어느누가 전세계적으로 '몰아낼 대상'이 되가는 담배의 효용, 이점 따위를 연구하려고 할까요.
    미국에 농담처럼 나오는 말이 담배회사 직원은 자기 직장을 비밀로하고 결혼한다 하더군요.
    흰색 가운을 입어도 과학자의 자부심이고 뭐고 생기질 않겠죠. 누군가는 질병치료제를 연구하기 위해 현미경을 보는데
    누군가는 사람들이 담배를 더 태우도록 유도하기 위해 담배재료를 현미경으로 보니. 당연히 그들은 엄청난 비난을 받습니다.
    막대한 연구시설 지원, 높은 월급으로 그들을 붙잡는거죠. 여, 이야기가 조금 샜습니다.

    결국 마케팅이란 거죠. 담배의 멋진 이미지. 담배의 효용. '담배는 기호품'이란 명언(?)도 담배회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말보로 전설'이 있죠.
    이런 이미지 마케팅의 장점은 '우리가 권장한적은 없다'는 것이죠. 직접적인 책임을 회피하며 '선택'으로 포장 합니다.

    결국 담배회사로부터 보이지않는 유혹, 어떤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더라도 흡연자는 그걸 착각한채 '내 소신으로 내가 선택해서 피운다'는 일종의 흡연신념에 전세계적 금연운동에도 꿋꿋하게 담배를 사주며 심지어 담배회사 편까지 들어주는 든든한 '봉'이 되는거죠.

    '피운다'/'끊는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선택문을 넓혀보죠.
    '바보같이 뭣모르고 농락에 무시받으면서 무지하게 피우고 사느냐.'/' 알것 다 알고도 어쩔 수 없이 피우며 사느냐'/'끊느냐'

    제가 보기엔 주인장은 그동안 첫번째 문항에 해당되었군요.
    피우시되, 공부좀 하세요.

    • 일주일에두갑 2009.05.04 0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주인장의 글을 정보의 전달면에서 본다면 비난 받을 만한 구석이 없죠. 그 연구 내용이 사실이면 사실을 전달한 것이니까. 스폰서가 어디냐의 문제와 연구결과가 사실이냐의 문제는 별개입니다. 흥분한 것 같으니 담배 한 대 피시고 진정하시죠. 그리고 댓글올리시되, 인격수양도 좀 하세요.(이건 패러디입니다.^^)

  6. 동감 2009.05.04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날때나 긴장됬을때 마음을 릴렉스 시킬때 담배가 최고죠. 단 공공장소에선 필때 안필때 구분하며 피는게 좋죠
    요새 워낙 눈치를 줘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