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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한 미국인이 만든 9미터짜리 1단로켓 발사 성공

by 썬도그 200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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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글을 작년에 소개했습니다. 한 민간단체가 3번의 실패끝에 만든  첫 민간우주선입니다.  외국에서는 민간단체에서 우주로 로켓쏘는데 우리의 현실은 안습입니다.  그 한미방위조약에  몇킬로 이상 날아가는 로켓은  만들지 못하는 규정때문에 우리나라는 로켓제조기술이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웃긴것은  크루즈 미사일은  거리제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첫 민간우주선보다 더 놀라운 소식이 미국에서 들리네요. 10미터 짜리 새턴미사일 모형같은 이 미사일은
 한 개인이 $25,000(3천3백만원)를 들여서 만들었습니다.  725kg인 이 로켓은 1500시간을 공들여서 만들었습니다. 

이 미사일을 만든 사람은 어렸을때 하늘을 날아오른느 새턴V 로켓을 보면서  영감을 얻고 직접만들었다고 하네요.

엔진은  N클래스 모델과  P클래스 엔진을 사용했습니다. 이  로켓은 지상으로 부터 1.2km까지 올라가게 설계되었습니다.
발사일은  4월 25일 (며칠전이네요)이고 드디어 그 발사 순간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이런거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스케일이 크네요.   로켓은 다음번 발사를 위한 회수장치인 낙하산이 장착되어 있네요.   그런데 저런거 쏠때 당국에 신고해야 하지 않나요?   한국이었다면  기관에서 조사 나왔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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