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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에 등장한 꼬마 기관차 토마스와 뽀로로 연등

by 썬도그 2009.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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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낮  안양천 자전거 도로 끝이 어딜까 하는 궁금증에 무작정 내달렸습니다. 끝을 보고  궁금증을 해소한뒤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안양 예술공원을 잠깐 들린후  안양 삼성초등학교 앞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막 해가 지고  어둑해지는 하늘이 보이는 가운데 갚자기  사람들의 함성이 들리더군요.

무슨 축제하나 했습니다. 그런데  거대한 연등이  절 학교안으로 부르더군요.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해중에 가장 사진찍을거리가 많을때가 바로 4,5월달입니다. 4월은  온갖 꽃들이 유혹하고
5월은 각양각색의 축제와 함께  이 연등행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종로에서 연등행사가 올해도 얼마 안남았네요.
매년 참가해서 보지만 올해도 설레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동영상은 삼성 블루 IT100으로 촬영했습니다.

근처 절에서 무슨 연등행사를 하나 봅니다.  이름을 봤더니 조계종의 한 종파인 한마음선원이라고 하더군요.

얼핏 생각해보니 종로 연등축제때 봤던 이름갔더군요.


연등이 엄청 화려하더군요.  매년 업그레이드 되던데  올해는  움직이기까지 하네요.

해태 같기도 하구요. 무시무시한 동물인데 연등의 온화한 빛 때문인지 귀여워 보입니다.

하얀 코끼리위에  동자들이 올라타 있네요.

코끼리 내부를 살짝 촬영해 봤습니다. 전선과  케이블타이 그리고  고무벨트가 돌아가더군요. 어떻게 이런것들을  만드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냥 연등도 신기한데 작동까지 하는 모습은 장관이더군요.

연등축제가 재미있는것은  꼭 불교에 관한 연등뿐 아니라 이런 귀여운 연등도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꼬마기관차 토마스네요

뽀로로 연등이 최고의 인기였습니다.  리어커위에 올려진 뽀로로인데요.  사탕을 나눠주더군요.

행사가 끝나갈때쯤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더군요. 어느새 소방차가 대기중입니다.

컴팩트 카메라로 찍어서 주로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한마음선원을 알았어요. 삼성초등학교 바로 옆에  아주 큰 건물이 있더군요. 보통 사찰들은  산속에 있거나  단층형 사찰이 많은데  현대식  빌딩식 사찰이더군요.  덕분에  좋은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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