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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일본 쿄세라의 구부릴수 있는 컨셉트 액정폰 EOS

by 썬도그 200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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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몇년전에 구부릴수 있는 OLED( flexible OLED) 신소재를 선보여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구부릴수 있다는 것은  광고매체로 가능성을 볼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돌돌 말아서 보관할수 있어서  부피가 작아진다는 장점도 있구요.
이런 신기술을  이용한 회사가 곧 나올듯 합니다.   일본의 쿄세라가  구부릴수 있는 OLED를 이용한 컨셉트 폰 EOS를 선보였습니다.

위의 사진이 EOS폰인데요.  사진에서 처럼  디스플레이가  본체속으로 쏙 들어갔다가 쏙 나올수가 있습니다.
산업디자이너인 Susan McKinney씨가 디자인한 이 핸드폰은 신기하게도 전기에너지가 아닌  물리운동력을 이용한 동력을 사용합니다.  왜 예전에 아나로그 시계들중에 보면  시가밥줄때  시계를 몇번 흔들면  시계가 가잖아요.  물리력을  동력원으로 삼는데
이 EOS폰도 그런 모습입니다.


예전에 소개한  시계회사에서 만드는 럭셔리 스마트폰도 이 물리운동력을 이용하던데  이 EOS폰도 흔들거나 하면 에너지가 충전되나 봅니다. 바지 주머니나 손목에 차고 다니면 저절로 충전되는 모습  궁극의 모습일듯 하네요.



그러나 이폰은 무엇보다 큰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접고 구부릴수 있는 flexible OLED 신소재를 이용해서  오른쪽 처럼
화면을 크게 할수 있습니다.  이 신소재를 잘만 활용하면  키보드만 들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나  키보드에서 줄줄줄 나오는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인터넷 할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디스플레이쪽은  매년 진일보하는데  키보드는 수십년제  그모양 꼬라지네요.  마우스, 키보드를 뛰어넘는 입력장치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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