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단풍 시즌입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이 될 듯하네요. 다음 주부터는 눈 걱정을 해야 할 듯해요. 작년 기억나세요? 늦단풍이 들고 있는데 눈이 와서 단풍과 눈을 한꺼번에 봤었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11월 초순부터 단풍이 들어서 지난 주말에 절정을 달리더라고요.
서울 최고의 단풍 명소가 된 남산 하늘숲길

우연히 갔는데 첫눈에 반했습니다. 남산도서관 옆에서 시작하는 남산 하늘숲길은 1.5km 무장애 데크 길로 계단이 거의 없어서 휠체어, 유아차 대동하고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이렇습니다. 내장산에 온 느낌이 들 정소로 메타쉐콰이어와 소나무 그리고 단풍나무 콜라보가 엄청나게 좋네요. 출렁다리도 있고요.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4대 고궁 단풍도 예쁘지만 여기는 단풍이 하늘을 덮고 중간중간 전망대도 있고 메타쉐콰이어와 단풍나무 콜라보는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할 정도로 예쁘네요. 이 '남산 하늘숲길'은 2025년 10월 25일 개장했습니다. 따라서 아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주말에는 위 사진들처럼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남산 하늘숲길 도보로 가는 방법

걸어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길도 예쁘고 단풍도 잘 들어서 걸어서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호선 서울역에서 내려서


서울로 7017을 넘어서 소월로 쪽으로 갑니다. 남대문 시장 쪽으로요.

소월로입니다. 남대문 시장 앞에서 시작되는 길이죠.

이 소월로 양쪽은 은행나무 가로수가 가득합니다.

남산공원입니다. 이쪽으로 쭉 가면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 단풍길이 나옵니다.

그러나 반대쪽 이 소월로 쪽으로 가면 남산 도서관이 나옵니다. 그냥 남산 공원 오른 후에 백범광장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가 남산공원으로 한양도성 성곽 안쪽입니다. 여기로 가도 됩니다. 성곽 따라 오르면서 사진 찍으면 아주 좋죠.
중요한 건 지도앱에서 남산도서관 찍고 가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성곽 바깥 길인 소월로 따라 걷는 것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길 양쪽에 이런 거대한 은행나무가 가득 서 있습니다.




이렇게 쭉쭉 따라 가면 남산 도서관이 나옵니다.

여깁니다. 이 남산도서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50미터만 가면 남산 하늘숲길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환상의 단풍길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