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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걷고 싶은 거리가 있습니다. 정동길도 삼청동길등이 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나만의  걷고싶은 거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걷기 싫은 거리도 있더군요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우리나라 패션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거리입니다.
유명연예인들의  기획사도 있기도 하고  연예인들을 수시로 볼수 있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패션리더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허리우드 유명스타들이 사는 로데오거리가  아무 비판도 없이 갖다 붙인것이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  전국 수많은 로데오거리의 원조이기도 합니다.

그 로데오 거리를  가봤습니다.
서울 살면서 특별하게 로데오 거리에 가 볼일이 없어서 가보지 못한 곳인데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로데오거리가 거기 있는지도 몰랐는데  로데오거리 안내문구가 있어서 알게 되었네요

첫인상은  뭐라고 할까. 너더분하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수많은  번화가 뒷골목 정도라고 할까요?  우후죽순 세워진  개성만 약간있는 건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전봇대가 있는걸 보아  전선을 지중화 작업을 안했네요. 전봇대 때문인지 하늘로 향한 시야를 거둬 들이게 하더군요.




거리자체가  인도가 있는 거리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저나 행인들이 차도로 걷고 있습니다.


인도는 있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급차량이  개구리주차하여 인도로써의 역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외제차량들이  으스대기 위해 오는건지 국산차반 외제차 반이더군요.





저 앞에 비상깜빡이를 넣은  연예인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밴이 있군요.  하얀 고급차량은 인도에 짝다리 짚고 서있고  두대의 스쿠터가 사람인척하고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 거리는 사람을 위한 거리가 아닌  자동차들을 위한 거리라는 것을요.
나같이 걸어다니는 사람이 다닐곳이 아닌 자동차를 몰고 와야 하는 곳이더군요. 그래서 인도도 있는듯 없는듯 하고 주차단속도 이루어지지 않나 봅니다. 개구리 주차가 언제부터 보편화 되었나요?개구리 주차라지만  인도로 다 올라와 있는 모습입니다. 그 흔하디 흔한
차량이 인도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볼라드도 없습니다.  강남구청에 알아봐야겠군요.



주차장이 근처에 없나요?  걷는 내내 뒤에서 오는 차량때문에 수시로 몸을 한쪽으로 치워줘야 했습니다.  걷다가 짜증이 나더군요.
뭐 이런 거리가 있나 하구요.



차량들은  속도도 상당히 높여서 달리더군요.  이곳이 대한민국 대표적 거리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대표적 거리이기는 하지만
걷기싫은 거리네요.   걷기 싫은 거리 1호로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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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fteyes.tistory.com BlogIcon isdot 2009.03.21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몹쓸 동네더군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yang456 BlogIcon RAISON 2009.03.21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하얀 스프레이 자국은 아마도 교통사고의 흔적이로군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3.21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좁은길들이 다 일방통행인데요. 어찌나 빨리 달리던지 사고나기 딱 좋더군요. 그러다 외제차 박으면 ㅎㅎ 뭐 둘다 외제차일 확률이 33% 입니다.

  3. dddd 2009.03.21 1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상인들이 거리를 살려보고자 강남구청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구 있구요. 몇년이 지나도 여전히...강남구청에서 로데오를 버려논거죠, 입구에 로데오거리란 간판 세운후부터 이거리가 가지고 있는 특색이 다 죽어버린거죠 촌스러운 간판하며...그리고 주말에 차량을 통행 못하게 하고 가로수길처럼 나무를 심자라고 해도 구청에서는 꿈뻑도 안하네요, 한때 최고의 상권이라 불리던 곳이 지금은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보통 환락가 수준...이 거리를 살릴려면 차량 통행을 못하게 하고 나무를 심어 운치를 살리는 길밖에 없는듯..가로수길이 대표적 예 디자인과 문화가 언제 우리나라에 자리잡을지 ..공무원들이 행태가 정말 짜증납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3.21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날 가로수길도 걸어봤는데요. 가로수길은 잘해 놓았더군요.
      같은구에서 이렇게 다른 처사를 하는지 상인들이 뭉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로데오 거리 상인들은 그냥 방치하나 봐요

  4. 하지만 2009.03.2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가지고 나오는 입장에선

    저렇게라도 댈 수 있음

    고마울 따름이죠....

    하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다는거..

    혹시 견인될까봐서...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3.21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안가지고 나오시던지 근처 유료주차장에 파킹하면 될듯 한데요. 불법행위까지 하면서 까지 세울필요가 있을까요? 견인은 합법적인 주차차량을 견인하지는 않잖아요

  5. shirinks 2009.03.21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의 외제차량들이 으스대기 위해 오는건지 국산차반 외제차 반이더군요"
    이말은 대체 무슨 의도로 쓰신건가요?
    자격지심의 표현인가요?
    자본주의 국가에서 외제차를 선택하든 국산차를 선택하든 선택의 자유가 있는거 아닌가요?

    • 2MB OUT 2009.03.21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어에 맞는 댓글이나 다세요.
      쓸데없이 딴지 걸지 마시고~!!!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3.21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의도라뇨. 사실그대로를 적은건데요. 또 솔직히 으스대기 위해서 오는 차들도 있지 않나요? 자격지심이라 이런 글 왜 안올라오나 했어요. 돈 많은거 자랑하면서 공중도덕 안지키는 인간들이 과연 제대로된 상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인지에 대한 물음이나 하시길 바랍니다.

  6. uuuuu 2009.03.21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너절하고 지저분한 곳이 압구정이었군요. 사진으로 보니 토나올려고 합니다. 저 거리를 살릴려면 일방통행길에는 차량통행 전면금지하고 가로수를 심는거보담 길가운데 벤치와 작은 나무가 담긴 커다란 화분을 쭉 비치하는겁니다. 중간중간에는 야외까페를 설치하구요

  7. dfjsr 2009.03.22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저곳은 저들만의 공간이 되어버린지 오래군요.
    그들만 이용하는, 그래서 그들만의 규칙이 정해져있는, 그들만의 세상입니다.
    하긴 그들 보구 다른곳으로 가라고 한들, 그들이 마땅히 갈곳이 없겠지요.
    오히려 압구정 로데오 거리를 그들이 애용해 주기때문에 더 고마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른동네에는 피해가 덜 가니...ㅎㅎ

    그 조그만한 동네에서 서로 멋나게 꾸미고, 으시되는 그들은 알런지 모르겠네요.
    쇼윈도에 진열되있는 마네킹보다 안되보인다는것을....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3.22 0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명 제가 느낀것은 알게 모르게 텃세글 그 짧은 순간에 느꼈어요. 종로의 거리처럼 걷고 싶은 거리가 되면 좋을텐데 아쉬움도 남구요. 뭐 그들만의 거리겠죠. 저도 또 갈일도 가고 싶지도 않더군요.

      그냥 종로나 쏘다녀야죠

  8. 기묘재이 2009.03.22 0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되네요...


    그냥 사담이지만......
    있는것들이 더해!

    압구정 유료주차장 엄청 비싼거 아는데...
    외제차 끌고다니면서 그정도도 감당 못하고... 불법행위라니!!!!!

  9. 자전거 2009.03.22 0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에는「걷기 싫은 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일 뿐만 아니라 차도 다니기 싫은 거리 인거 같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실제 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만 봤을땐 외제차, 고급상가..등을 제외하면 지방 어디서나 볼 수있는
    특색없는 그냥 뒷골목이군요.
    외국 상업중심지들은 차량보다는 순수히 사람중심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놔서 스트레스 없는 이동이 가능한데..
    그리고 외국처럼 저곳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든다면 이동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듯하구요.
    마지막으로 공무원님들께 부탁하는건 제발 좁은 인도에 가로수 좀 박지 맙시다. 우리같은 뚜벅이들은 다니기 더 불편해요~~.

  10. peanut 2009.03.22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동네 사는 사람들도 잘 안 가요 거기...생 양아치들만 몰려들어서...

  11. 순수이성비판 2009.03.23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메인에 떴길래 와서 읽어보니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압구정이라는 우리나라 부촌의 상징적인 힘과 패션메카로써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많이 다듬어져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문화의 선도적인 다운타운이라는 모습엔 한참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모랄까 천민자본주의의 한 표본이 될만하달까...
    걷고싶은 거리라던지 도시계획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사실 건축쪽이나 디자인관련 사람들의 눈에 더 띄는걸텐데...글쓴이님도 그쪽 관련? ^^;;
    하지만 글 내용에는 조금 대결모드의 호전적인 양상을 보이므로 결국엔 답안나오는 결론이 나기 쉽상인것같아여. 괴리감이나 상실감으로 인한 감정표출로 오해받기 쉬운것 같네여.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은 티코나 벤츠 s-클이나 불편하게 만드는 건 피차일반이지요. 차는 차일뿐 굳이 외제차라고 들먹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할뿐입니다. 수입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게 원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통행의 불편함은 삼청동도 만만치 않지요. 압구정에 대한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분명히 공감이 가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시만 뺀다면 좋은지적~굳--b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3.23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이라는 곳의 공간과 문화를 요즘 찾아보고 있어요. 직업은 아니구요. ㅎㅎ
      가시빼라는 말씀은 고맙지만 그게 제 정체성이예요. 사실 한국의 가진자들의 천민스러운 몰상식도 살짝 건드리고 싶었습니다. 티코나 메르세데츠를 비교하긴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외제차 소유자들이 불법주차나 법규위반을 더 많이 합니다. 그것도 지적하고 싶었느데 살짝 지적했네요

    • 클림트 2009.07.17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순수이성비판님 말에 공감해여..윗글의 내용이 괴리감으로 인한 감정표출로 오해받기 쉬워여..외제차들이 불법주차나 법규위반을 더 많이 한다는 것도 공감이 안가여..우리나라 어느 도로를 보든 다 저런 모습 아니던가여..?

  12. Favicon of https://khshot.tistory.com BlogIcon khshot 2009.03.24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친구와 괜찮은 커피숍한번가겠다고 차타고 다리건너 이곳을 왔엇죠,, 50분을 주차못해 헤매고 결국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다가 다리건너 서울숲서 마셨던 기억이,, 얼마전 도쿄를 다녀온 뒤로 참 서울이 운전하기 힘든도시란걸 알았습니다
    숲을 보지못하고 눈앞의 편의만을 따지는 도로계획이 참 아쉬울 따름이네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3.24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주변에 주차장 큰곳도 없고 땅값이 비싸니 없을수도 있겠죠. 차 타고 가서 놀기에는 힘들듯해요. 차라리 지하철타고 거리구경하고 집에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카페들은 분위기 있는곳 많으니까요

  13. dianne0728 2009.03.31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구정 로데오가 저렇다고 해서 압구정 전체가 저런 곳이란 생각을 심어주진 않길 바랍니다 "압구정이 저렇게 더러운 곳" 이라니요. 압구정에 사는 입장에서 서울 어느곳보다 편리하고 좋은데 저런식으로 욕먹으니 기분 나쁘네요. 로데오거리가 압구정의 전부도 아니고요.

  14. Favicon of https://visus.tistory.com BlogIcon VISUS 2009.04.07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압구정도 90년대에나 압구정이었죠.
    2000년대 들어와서 이미 인근 청담동이나 홍대 쪽으로 헤게모니(?)가 넘어간지 오래죠.
    그저 옛 명성을 쫒아 뒷북치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동네일 뿐이죠.
    그래도 한때 저 동네에 직장이 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구석구석에는 아직도 예쁜 골목들이나 가게들이 있습니다. ^^

  15. Favicon of http://johnlee.tistory.com/ BlogIcon John Lee 2009.04.24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진짜 걷기 싫은 동네 같아요
    계속 차들만 빵빵대고
    압구정 걷다보면 성질만 더러워져요 ㅠ

  16. 김재상 2009.08.10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대구에서 서울가서 명동.남대문.홍대.이태원 갔다가 마지막으로 압구정 가봤는데..
    윗님 말씀처럼 절대 공감입니다...ㅠㅠ 실망이 컷습니다..제친구들 이랑 걸어다니면서.. 압구정 거의 다 돌아봤는데...ㅠ 너무 힘들엇습니다..ㅠㅠ

  17. 압구토박이 2009.08.15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압구정 14년 살던 사람인데요,
    거기 주차되어 있는 차들은 대부분 발레아저씨가 새운거고요, 손님이 직접 그런 커피숍이며 매장앞에 차 못 댑니다.
    그리고 대부분 로데오는 발레되는데 가는거 아니면 차 안가저가려고 하구요 발레 안되면 그냥 유료주차장이라도 씁니다.
    뭐 정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보기만큼 그렇게 안좋은데 아니구요
    구석구석 찾아보고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편하고 좋은 곳 입니다.
    뭐, 비싸다는것만 빼구요.

  18. 너저분하다는 느낌 딱 맞네요 2013.02.11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압구정 로데오 거리 - 거기를 얼마 전에야 처음으로 가봤네요. 말로만 로데오 거리, 또 청담동 바, 레스토랑 유명하다는거리 등등.. 가로수길이란곳도... 그러데 하나같이... 어딘가 어설프고 그렇더라구요. 여기가 대체 왜 유명한지 의아했다는... 왜 외국 애들이 한국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방금 나열한 곳들... 하나도 안 좋다고 그러는지 단박에 이해가 가더라구요. 댓글들 중 그래도 구석구석 뒷골목에 이쁜 가게도 있다고 하니 다음에 혹시라도 가게됨 한번 찾아보죠. 저도 글쓴분과 느낌이 딱 같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