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집전체가 미닫이 문 같은 슬라이딩 하우스

by 썬도그 2009. 2. 25.
반응형


은퇴후에 어떤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혹시 맑은 빛이 창가에 들어오고 텃밭에서 자라는 상추와 과일,채소를 키우면서  개 한마리 키우는 안빈낙도의 삶을 원하지 않으세요.  이런 모습은 비단 한국사람만이 꿈꾸는  은퇴후 삶이 아닐것 입니다.

건축집단 dRMM에서 만든 글라스 하우스입니다.  그러나 다른 글라스 하우스와 다르게  지붕덮개가 있는 슬라이딩 하우스입니다.

해가뜨면 햇볕과 햇빛을 집안 가득히 들이 마셨다가 비가 오거나 밤이되면  집 전체를 덮을수 있습니다.
 이 온실같은 집은  저 북유럽이나  추운지방에나 필요하겠네요. 우리나라 같으면 여름에 쪄 죽겠습니다.

슬라이딩되는 지붕은 나무로 만들어져서 무게는 무겁지 않습니다. 저는 딱 보니까 성냥갑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성냥갑을 쭉 밀어서 태양빛을 받다가 저녁에는  다시 성냥갑 안에 넣고요.  여름 같은 경우는  별빛을 보면서 잘수도 있을듯 합니다.


위의 영상보다는  이 슬라이딩 하우스를 소재로 만든 작은 영상클립이 있습니다.

그 환상적인 느낌을 경험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