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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보물이 있다는 무지개 끝을 찍은 진귀한 사진

by 썬도그 200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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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무지개를 본 기억이 없네요. 제 기억속의 무지개는 90년대 중반으로 멈췄습니다. 어렸을때는  여름마다 본 기억이 나는데요.
최근에는 보이지가 않네요. 여러가지 조건이 잘 맞아 떨어져야 무지개를 볼수 있는데요.  그 희소성과 휘발성때문에 무지개는 점점
전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무지개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동화속 나라로 보내는 묘한 매력이 있는 기상현상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화속에서는 무지개가 자주 나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대부분이 동화들에는 무지개로 마무리를 짖곤 하죠.  그런 소리가 있죠. 무지개 끝에 가면  보물이 숨겨져 있다구요. 어렸을때는 이 말을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작은 구릉위로 뜨는 무지개를 보면서  무지개끝은 갈수 없는 곳이기에
사람들이 지어낸 말임을 알게 되었죠.





그런대 무지개 끝을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Rare photo of the ‘end’ of the rainbow

위의 사진은 Jason Erdkamp씨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241 국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진귀한 사진을 보면서 사람들은 포토샵으로 만든거다 합성이다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포토샵 전문가인 디자이너 1명과
기상예보관 3명 사진가 3명이 이 사진을 분석한결과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제가봐도 합성은 아닌듯 한데요.

무지개 끝은 분명이 존재하네요. 무지개를 비행기에서 보면 둥그런 원인것 아세요?  무지개는 작은 물방울들이 햇빛에 특정각도로 비추어져서 보이는 것인데요.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무지개의 끝이 차량이나 사람이 다가가면 뒤로 물러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게 맞나요? 

하여튼 참으로 진귀한 사진입니다.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습관이 중요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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