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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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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로거뉴스 이번 개편에 대한 쓴소리들

썬도그 2009. 2. 9. 14:42
다음블로거뉴스가  개편을 한다고 몇일전부터 예고를 했었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  블로거뉴스에 송고한 글의 주소가  블로거뉴스로 시작되는 도메인으로 시작되는것을  올곧하게  블로그 주소로 돌려주겠다는  원문직접링크로 변경한다는 것과   추천한사람을 이전에는 최신추천자만 공개한것에 반해 모든 추천자를 공개하는것으로 바뀐다는 것과  블로그에 댓글기능 말고  기사에 대한 댓글을 달수 있는 기능 즉  다음의 뉴스기사에 댓글다는 식으로 할수 있게 하는 댓글기능을 강화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PD저널의 글인데요. 귀찮아서  글몇줄 송고하고  만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클릭을 한번 더해야 원문으로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면서  이 글을 쓰게 만들더군요.   왠지 모르게 이번 개편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고  소통이라는 대명제아래  부작용에 대한 장치는 없는것 같아 아쉽고 또 아쉬웠습니다.  하나하나 지적해 보죠



블로그원문 직접링크라는 이름아래 숨겨진 블로거뉴스AD광고 노출

블로그 원문 직접링크는 반가운 일입니다. 블로그뉴스XXXX로 시작되는 도메인주소보다는  자신의 블로그주소가 직접 노출되면 좋겟죠. 하지만  그렇게 변했다고 해도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그 변화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긴 주소가 짧아졋다. 그 정도의 느낌
어차피 트래픽은 똑같은데  주소 긴것 짧아졌다고  환호성을 지르거나 에이 이게 뭐야!! 라고 안합니다. 길건 짧건  그게 중요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트래픽폭풍지역인  다음 베스트블로거뉴스를 누르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댓글 기능이 나오고 추천자 명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원문을 볼려면 한번 더 클릭해야 합니다.
그런데  조막만한 글 도입부와 함꼐  그보다 더 큰 블로거뉴스AD광고가 옆에 차지 합니다.  빈공간을 채울려는 목적인듯 한데
블로거뉴스AD광고가 확 들어오는군요. 저도 블로그에 광고를 덕지덕지 붙이고 있는 처지에  손가락질 하긴 좀 그렇지만 
다음이 블로거뉴스AD광고가 잘 되지않자  꼼수를 부린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작년에 블로거뉴스AD 모집한다고 4차에 거쳐서 진행된 모집공고에 의해 뽑힌  블로거들중 지금 반정도가  블로그를 접었거나  블로거뉴스AD를 뜯어냈습니다.  거기에 저도 포함되구요.  지금 블로거뉴스AD모집한다고 해도 예전같은 인기는 없을 듯 합니다.  블로거뉴스AD는  블로거뉴스에 최적화된 블로거들에게만  환영받는 모습입니다.



댓글의 순기능에 기대했겠지만  한국의 댓글문화는 감정의 배설구일 뿐이다.

저는 댓글의 순기능도 인정하고 좋지만 안좋은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댓글문화에 대해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습니다.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통해  아웃링크를  시행함으로써 네이버에서 뉴스댓글문화는 이제 거의 사라졌습니다. 간혹 네이버뉴스 직접 찾아가서 댓글을 다는 분들도 있지만요.   네이버는  다음과 같이 추천제도 없어서 그냥  무의미하고  재미없는 댓글들만 흘러가는 모습이죠.  하지만 다음은 다릅니다. 추천제를 통해서  여론동향을 한번에 알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촌철살인의 댓글들은  피로를 사라지게 할정도 통쾌하고 웃음이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의 다음뉴스기사 밑에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이건  의견이라기 보다는 댓글을 통해 감정을 배출하는 배설지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기사에 이명박대통령욕하는것은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정치,사회기사도 아닌  전혀 상관없는 연예기사에도  지방기사에도 모든 기사에 정치적인 성향의 댓글을 올리면  그게 추천받는 진풍경이 연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패거리 문화까지도 엿보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어제도  악성댓글때문에  블로거뉴스에 송고해서 다음메인에 까지 노출된 김연아에 관련된 글을  삭제한 블로거가 있을정도로  댓글에 대한 안좋은 모습도 많습니다.

그래서  자주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가는 연예관련 기사를 쓰는 분들중에  로그인사용자에게만  댓글을 허용하거나  댓글을 못달게 하거나 하는 분들이 있죠.  그런데  다음은 소통을 위한답시고  다음뉴스와 같은 댓글서비스를  블로그가 아닌 블로그로 가는  중간단계에서 하는 모습은 좀 치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좋은 댓글들도 많이 있을 것이고 소통의 공간이라고도 할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한국의 댓글 문화는  아주 후진스럽습니다. 차라리 많은 사람이 보지 않고 한두개의 댓글을 달릴때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개나소나 다 보는 (표현이 좀 과격하지만) 다음메인에 노출되면  악플천국 선풀지옥!! 이라는 풍경이 자주 연출됩니다.
뭐 악플이다 선풀이다  기준점 잡는것도 애매하긴 하지만요.

지켜보겠지만  다음뉴스의 그 쓰레기 같은 댓글들  블로거뉴스에서 까지 보게 된다니  짜증이 먼저 나네요.
그리고 다음측은 그 댓글옆에 신고기능 해놓았는데 그거 신고하면 보긴 보나요?  뭘 신고해도 어떻게 처리되었다고 답변도 없고 과정도 안보이고 눌러는 보는데   빈집 초인종 누르는 기분입니다.







누가 추천했을까?  그거 알아서 뭐하게!!

어떤 인기글이 있다고 칩시다.  추천수가 50을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50의 추천을 준 사람들이 궁금하나요?
좀 궁금하긴 하겠죠.  그런데 추천하는 행위를  낱낱히 까발려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추천 어뷰징을 잡기 위함인가요?   네 그런 순기능은 있을 것입니다.  자기들끼리 추천돌려먹기 하는 모습들
발본색원해야죠.  그런데  내 글을 누가 추천했는지 보다가  어!! 이분 내 글 자주추천해주시는구나 하면서
답례로  추천하는 모습도 생기지 않을까요?  오히려 어뷰징을 유발하는 모습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 이 추천자 전면 공개는  몇몇 블로거들의  다음블로거뉴스 추천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수용한듯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국민은행 블로그는  김연아 사진과 글을 단독샷으로  글을 송고하고 직원들을 동원해서 추천하다가 걸려서
쪽을 좀 팔았던 적이 있죠.   하지만 이 필터링은  다음블로거뉴스가 해야지  네티즌이 할것은 아닙니다.
북한의 5호감시제도도 아니고요.    누가 추천했을까는   비로그인 추천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로그인 사용자만 나오고
로그인 하지 않은 사용자는 안나온다면  이것도 또한 차별적인 모습입니다.   어뷰징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비로그인한 상태에서
고의 추천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좀더 추천제(현 열린편집자)를 투명하게 하겠다는 의지와 취지는 십분 공감하나  이 전면 공개로  추천제도의 안좋은 모습들이 보일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크게 반대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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