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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문과 언론의 사진을 보면서 감동하고 때론 화를 내며 때로는 뜨거운 눈물을 흘릴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사진이 연출이 아닌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순간포착하여 신문에 실리고 많은 이야기들이 그 한장의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을때 우린 감동하고 박수치고 욕지기를 내뱉습니다. 이렇게 쉽게 우리가 신문사진을 보면서 감동을 하는 이유는 그 사진이 연출이 아닌 삶의 일부를 그대로 뜯어내서 신문에 올곧이 실었기 때문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몇번 거론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로베르 드와노의 시청앞에서의 키스장면입니다.
이 사진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이유는 사진작가가 노천카페에서 길가는 사람들을 커피 한잔하면서 바라보다가 두 남녀의 키스장면을 순간포착한듯한 모습이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좋아한다. 팬시용품에까지 커피숍의 이발소사진처럼 많이 걸린것을 보면 대중적으로 이렇게 인기 있는 사진도 별로 없을것입니다. 나 또한 이 사진을 사진작가가 연인의 키스장면을 순간포착했기 때문에 좋아했다. 그러나 4년전 이 사진이 연출된 사진이라는 기사를 보고 뜨악해 했습니다.
이 사진은 로베르 드와노가 전혀 모르는 두 남녀에게 돈을 주고 모델이 되어달라고 원했고 포즈까지 세세하게 요구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사진이 연출된 사진이라면 사진에 대한 느낌이 반감되지 않나요? 물론 연출한 사진치고도 상당히 좋은 사진입니다.
어디까지가 리얼인지 밝혀야 한다.
어제 패떳, 1박2일, 무한도전의 대본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세세한 대본에 뜨악스러운 표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뭐 그 대본대로 연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게 가능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전체적인 설정 즉 무엇을 해야 한다는 목적만 주어주고 나머지 대부분은
애드립으로 하는줄 알았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알고 있었구요. 유재석의 멘트모두가 연극대사였다면 유재석을 우러러본 모습은 좀 삭제해야 겠습니다. 뭐 제가 순진하다고 할수있지요. 저와 다르게 저거 다 짜고 하는거고 멘트 다 준비되어 있는거야!! 라고 하는 영안한 시청자들은 비웃겠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저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부분은 방송국에서 리얼 어쩌고 하는 소리에 너무 세뇌된것도 있습니다. 리얼이라잖아. 저 봐, 오늘 어디 갈지도 정하지 않고 키를 쥐고 있는 MC,몽에게 물어보잖아. 저거 다 리얼이야!! . 정말 리얼인가보다 했는데 어제의 대본공개를 통해 이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국민남매도 설정이고 노인네 윤종신도 설정이고 게임마왕도 설정이라고 하는 것 까지는 이해합니다. 그게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 시트콤식의 캐릭터 설정임은 인정합니다. 그래야 솔직히 재미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전체적인 설정은 하더라도
세세한 대사, 우리가 애드립이라고 알고 있는 대사까지 대본에 있다면 그 출연자에 대한 느낌이 확 달라질것입니다.
저 출연자 애드립 상당히 좋네, 이런 칭송하는 모습이 싹 사라지게 되죠.
어제의 대본공개를 보면서 어디까지 리얼이고 어디가 애드립인지 솔직히 지금 혼란스럽습니다.
차라리 그 리얼이라는 단어를 접고 야외주말 시트콤으로 이름을 바꾸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아마추어같이 그런것도 모르고 봤냐고 하는 분도 있지만 정말 순진하게 다 믿고 봐 버렸네요.
그리고 낚였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나니 이젠 의심의 눈초리로 봐야 할것 같아 씁쓸함이 파도되어 밀러오네요.
저 애드립 대본에 있는거 아냐?
모 신문사진기자가 그림을 위해 연출한 미국쇠고기 시식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욕먹는 이유가 리얼인줄 알았는데 연출된 사진이어서 욕을 많이 먹고 기자가 사과를 했죠. 어제의 리얼버라이어티의 대본을 보면서 이 사진을 떠 올려 봤습니다.
좀 오바한다구요? 네 인정합니다. 그러나 패떳, 1박2일 작가들의 적극적인 해명및 옴부즈맨프로그램에서 제작과정을 담아서
실상이 어떤지를 밝혀주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그리고 그 리얼이라는 단어는 이제 좀 고만 우려먹길 바랍니다. 리얼형식이지 리얼은 아니잖아요. 사과맛쥬스와 사과쥬스가 다르듯이요.
이 블로그에서 몇번 거론한 세계적인 사진작가 로베르 드와노의 시청앞에서의 키스장면입니다.
이 사진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는 이유는 사진작가가 노천카페에서 길가는 사람들을 커피 한잔하면서 바라보다가 두 남녀의 키스장면을 순간포착한듯한 모습이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사진을 좋아한다. 팬시용품에까지 커피숍의 이발소사진처럼 많이 걸린것을 보면 대중적으로 이렇게 인기 있는 사진도 별로 없을것입니다. 나 또한 이 사진을 사진작가가 연인의 키스장면을 순간포착했기 때문에 좋아했다. 그러나 4년전 이 사진이 연출된 사진이라는 기사를 보고 뜨악해 했습니다.
이 사진은 로베르 드와노가 전혀 모르는 두 남녀에게 돈을 주고 모델이 되어달라고 원했고 포즈까지 세세하게 요구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 사진이 연출된 사진이라면 사진에 대한 느낌이 반감되지 않나요? 물론 연출한 사진치고도 상당히 좋은 사진입니다.
어디까지가 리얼인지 밝혀야 한다.
어제 패떳, 1박2일, 무한도전의 대본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세세한 대본에 뜨악스러운 표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뭐 그 대본대로 연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게 가능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전체적인 설정 즉 무엇을 해야 한다는 목적만 주어주고 나머지 대부분은
애드립으로 하는줄 알았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알고 있었구요. 유재석의 멘트모두가 연극대사였다면 유재석을 우러러본 모습은 좀 삭제해야 겠습니다. 뭐 제가 순진하다고 할수있지요. 저와 다르게 저거 다 짜고 하는거고 멘트 다 준비되어 있는거야!! 라고 하는 영안한 시청자들은 비웃겠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저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부분은 방송국에서 리얼 어쩌고 하는 소리에 너무 세뇌된것도 있습니다. 리얼이라잖아. 저 봐, 오늘 어디 갈지도 정하지 않고 키를 쥐고 있는 MC,몽에게 물어보잖아. 저거 다 리얼이야!! . 정말 리얼인가보다 했는데 어제의 대본공개를 통해 이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국민남매도 설정이고 노인네 윤종신도 설정이고 게임마왕도 설정이라고 하는 것 까지는 이해합니다. 그게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 시트콤식의 캐릭터 설정임은 인정합니다. 그래야 솔직히 재미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전체적인 설정은 하더라도
세세한 대사, 우리가 애드립이라고 알고 있는 대사까지 대본에 있다면 그 출연자에 대한 느낌이 확 달라질것입니다.
저 출연자 애드립 상당히 좋네, 이런 칭송하는 모습이 싹 사라지게 되죠.
어제의 대본공개를 보면서 어디까지 리얼이고 어디가 애드립인지 솔직히 지금 혼란스럽습니다.
차라리 그 리얼이라는 단어를 접고 야외주말 시트콤으로 이름을 바꾸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아마추어같이 그런것도 모르고 봤냐고 하는 분도 있지만 정말 순진하게 다 믿고 봐 버렸네요.
그리고 낚였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나니 이젠 의심의 눈초리로 봐야 할것 같아 씁쓸함이 파도되어 밀러오네요.
저 애드립 대본에 있는거 아냐?
모 신문사진기자가 그림을 위해 연출한 미국쇠고기 시식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욕먹는 이유가 리얼인줄 알았는데 연출된 사진이어서 욕을 많이 먹고 기자가 사과를 했죠. 어제의 리얼버라이어티의 대본을 보면서 이 사진을 떠 올려 봤습니다.
좀 오바한다구요? 네 인정합니다. 그러나 패떳, 1박2일 작가들의 적극적인 해명및 옴부즈맨프로그램에서 제작과정을 담아서
실상이 어떤지를 밝혀주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그리고 그 리얼이라는 단어는 이제 좀 고만 우려먹길 바랍니다. 리얼형식이지 리얼은 아니잖아요. 사과맛쥬스와 사과쥬스가 다르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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