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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크리스마스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가 본 명동성당 본문

크리스마스 새벽에 자전거를 타고 가 본 명동성당

썬도그 2008. 12. 25. 09:02

크리스마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어제 저녁에 작은 모임을 가지고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 보고자  자전거를 타고 새벽에 종로에 갔습니다. 오전2시에 출발해서 약 3시간후인 5시쯤에 종로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로 1시간 거리인데 새벽시간이라서 빨리 갈줄 알았는데  차들이 무서운 속도로 질주를 해서 인도로만 다니니 생각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종로를 찍고  집으로 다시 돌아 올려다가 명동성당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종로에서 바로 명동으로 질렀습니다.  자전거로는 5분도 채 안걸릴정도로 가깝더군요

이때 시각이 5시 20분쯤 되었는데  한적하더군요. 


연인이 똑같이 기도를 드리더군요. 기도라기보다는 소원을 빈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사랑 영원하도록 바랬겠죠 ^^

명동성당 얼마전까지만 해도  천막으로 가렸었는데  개보수가 다 끝났나 봅니다. 우람한 모습을 다시 선보였습니다.


성당 앞에는  예수 탄생을 재현해 놓았네요.


그리고 조용히 성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사진을 찍지 못할 뻔 했습니다. 셔터소리가 DSLR은 커서 철컥 하는 소리가
성당안 사람들에게 들릴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DSLR이 안좋은 점을 하나 발견했네요.  그래도 용기를 내서 한장 찍었습니다.


이것은 옆문을 열고 한장 찍었습니다. 앞쪽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기가 죄송스럽더군요. 


성당하면 스테인드글라스죠.  멋진 스텐인드글라스가  영롱하고 아름답고 맑은 빛을 제 눈으로 밀어넣고 있네요.
예전에도 있었는지 아님 개보수하면서 만든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스테인드글라스는 성서의 여러가지 일화를 담고 있습니다. 중세시대때 글을 읽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유리에 그림을 그려서 
문맹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 말씀을 알려주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림책이었죠. 
 




성당뒤에는 예쁜양초에 불이 붙여져 있었구 수많은  기도가 이곳에 머물렀었습니다.
또 성당에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어느 스님이 나오시더군요. 순간 조금 놀라서 스님맞나? 하고 한참 봤네요. 스님은  나오시다가 다시 들어가시더니 디카로 사진을 찍고 나가셨습니다.   어느 절의 스님이실까요?  아기예수님에게 축하의 말씀이라도 전하로 오신걸까요?    이렇게 다른 종교라도   좋은일이 생기거나 성탄절때 축하해주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 좋군요,.

반대로 기독교인들도  부처님 오신날에  축하하는 모습이 많았으면 합니다
저는  무신론자지만  자리에 앉아서 짧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의 형식도 다 까먹고  그냥 했습니다.
기도인지 소원을 빌었는지 분간이 안될정도의 기도였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연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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