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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픈캐스트를 시작하고 글을 4묶음이나 발행했습니다.
그동안 사진에 관한 글을을 틈나는 대로 썼는데 이럴때 효과를 발휘하는군요.
그런데 불편한게 몇가지 보입니다. 일단 이 오픈캐스트는 자동수집기술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불편하긴 하지만 사진에 관한 글들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라서 한두시간만 투자하면 다 등록하겠더군요. 그런데 재미있는 항목을 봤습니다
중간에 보면 출처가 있습니다. 이게 왜 있나 했습니다. 그리고 맨밑에 저작권 운운하구요.
저런게 왜 있지? 출처는 또 뭐고. 그리고 이제 알았습니다. 내 글만 발행하는게 아닌 다른 사람의 글도 링크라는
이름으로 넣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세상 모든 글들이 링크라는 이름으로 네이버에 소개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 컨텐츠가 네이버가 되는것은 아니고 아웃링크로 클릭하면 컨텐츠가 있는 외부싸이트로 이동합니다. 네이버 오픈케스트는 링크를 소개만 하는것이죠.
이렇게 되면 누군가가 사진이란 주제로 글을 쓰면서 내 글을 자신의 링크로 소개할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더군요.
저는 오픈캐스트 소개할때 컨텐츠에 자신이 있다면 도전해라 어쩌고 해서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도전하라고 하는줄 알았는데
좁게 보자면 맞는 말이지만 크게 보면 링크 잘거는 사람 즉 좋은 글이 어디에 많이 있는지 정보수집의 대가들에게 적합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 생산은 잘 못하지만 좋은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를 잘 아는 오픈캐스터분하고 자기글만 올곧이 링크거는 오픈캐스터하고
어느 오픈캐스터가 이 네이버오픈캐스터에서 더 인기와 각광을 받을까요? 지금까지는 자기들들만 모아서 올리시는데 베타기간이 지나고 오픈하면 어떤모습으로 오픈캐스트가 흘러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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