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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보성녹차밭 입구에서 본 오색 딱다구리 본문

여행기/한국여행

보성녹차밭 입구에서 본 오색 딱다구리

썬도그 2008. 11. 29. 20:47
보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달려 대한다원 앞에서 내렸습니다.  드라마촬영지라는  푯말이 제가 잘 찾아온듯 하네요.



무거운 가방을 다시 들처업고 걷고 있는데 새 한마리가 내 앞을 지나서 나무에 달라 붙더군요. 그런데 생긴게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색은 아니지만 뭐하나 지켜봤죠





새가 사람을 안무서워하는지  망원렌즈가 없어서 몸줌인을 할려고 나무 밑에 다가갔는데도 가만히 있더군요.
그리고 머리를 나무에 박치기를 합니다

순간 크낙새인가? 했습니다.  나무를 쪼는 새들은 크낙새와  딱따구리 두종류만 아는데
딱따구리는  만화에서나 보는 새인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딱따구리를 보지 못해서 만화속 이미지와 대조해보니 많이 다르더군요. 먼저 머리색이 빨간색이 아닙니다.
사람 참 단순하죠. 어렸을적 본 딱따구리와 다르다고 다른새인줄 알구요.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오색딱따구리더군요.
눈이 부리부리해서  처음엔  가짜눈을 그려넣은줄 알았어요. 아직도 딱따구리눈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부리를 얼마나 빠르게 쪼아되는지  셔터스피드가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한참 지켜보는데 제 머리가 아플정도로  정말 강하게 나무를 쪼아대더군요.  나무껍질을 베껴서 벌레를 잡아 먹는것일까요?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이제 참새만 봐도 반갑던데  보성에서 딱따구리를 보는 행운도 가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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