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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컨셉트 제품 두개가 흥미롭게 합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것은 텍스트를 스캐너로 긁으면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스틱이라는 제품입니다.
점자로 된 책은 그렇게 많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점자책을 만드는데 비용도 비장애인책보다 많이 들구요
그런데 비장애인들이 읽는 책을 스캔하여 음성으로 들려주면 어떨까요?
이 보이스스틱은 그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제품입니다. 막대형 스캐너같은 형태인데
읽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이어폰을 꽂을수 있는곳도 있어서 조용한 도서실에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명함도 읽읅수 있군요.
이 컨셈트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박성우씨입니다
또 하나의 제품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진찍고 남들과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제품이름은 터치 싸이트( “Touch Sight”)입니다. 이 제품은 중국에 있는 삼성디자인센터에서 컨셉트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언젠가본 시각장애인들이 사진찍는 재미를 느끼고 즐거워하고 사진전까지 연 뉴스를 봤는데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진찍는 재미를 느끼게 할수 있는 제품인듯 합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런 제품이 나와서
한분이라도 더 사진찍는 그 행위의 재미와 사진을 공유하는 재미를 느꼈으면 했는데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의
제품입니다.
망원경처럼 보이지만 이게 카메라입니다. 비장애인들을 위한 카메라처럼 LCD액정창은 없습니다.
대신에 오돌톨톨한 돌기들이 달려있는 창이 있는데 사진을 찍으면 이 돌기들이 움직이면서
찍은 사진을 입체감있게 표현합니다. 그 찍은 사진을 손으로 만지면서 사진을 촉감으로 볼수 있습니다.
또한 셔터를 누르면 3초동안의 소리를 기록하여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사진에 대한 정보를 더 알려주기도 합니다.또한 이 터치싸이트는 컴퓨터로의 업로드를 통해 다른 터치싸이트 유저와 사진을 쉽게 교환하여 다른사람의 사진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이 터치싸이트는 상용화된 제품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꼭 나오길 바란다면서 큰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만든 디자이더들은
Designer: Chueh Lee, Liqing Zou, Ning Xu, Saiyou Ma, Dan Hu, Fengshun Jiang & Zhenhui Sun
입니다.
시각장애인들도 우리같은 비장애인들처럼 사진찍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런 기술들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간극을 줄여줄듯 합니다.
자료출처 : http://www.yankodesign.com/2008/08/21/voice-s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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