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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90년대 핸드폰이 없던 그 청정의 시대에는  극장에서 방해가 되는것이라면
간난 아이 업고와서 극장안을 전세낸듯한 아이의 울음소리,   어딘가에서 피어오르는 구운 오징어 냄새,
발밑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쥐,  그리고  짜증날정도로 앞사람의 큰머리,  매너라고는 없는  뒷사람의
의자차기정도가  극장안에서의 영화관람의 큰 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쥐는 박멸되었고 아이업고 오는 아주머니는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아마 집에서 DVD를 빌려보는것 같기도 하고요.  하기야 예전 80년대는 비디오보급율도 높지 않을때는
극장만이 영화를 볼수있는 유일한 곳이니 아이를 데리고 오는 무리수를 두더라도 오고야 마는게
현실이었구 사람들도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이라고 그냥 넘기기도 했습니다.
하도 아이가 울면 아이의 어머니는  극장 복도에서 아이를 제우고 다시 들어오고요.

에어컨은 빠방, 겨울엔 스팀 빠방  그런데  전 요즘 극장이  예전보다 더 짜증나게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그 죽일놈의 핸드폰입니다.

장동건이 영화상영전에 핸드폰 꺼두라고 진동으로 하라고 해도  죽어도 진동으로 안끄는 인간들 많습니다.
영화중간에 전화가 오면 바로 끊지않고 전화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 40대 이상의 저질 아저씨가 대부분 입니다.  영화 크로싱 볼때  제 옆에서 끝까지 전화를 통화하던 그 아저씨  정말 한마디 확 해주고 싶더군요.
참았던 이유는  가족과 함꼐와서 가족앞에서 욕먹는 아버지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였죠.

속으로 조소를 날렸죠. 아버지가 공중도덕을 모르니 아이가 뭘 배울까 하면서요.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달래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많이 자주 출연하는 풍경이 있습니다.


영화보면서 친구에게 실세없이 문자를 날리는 10대 20대 여성분들
어제도 놈놈놈을 보는데 내 앞에 대각선으로 있던 그 여자분   정말 짜증나게 하더군요.
여러분 아실거예요.  극장안에서 핸드폰 폴더 열기만해도 사람 시선이 그쪽으로 가게 되는걸요.
요즘 핸드폰 액정도 커지고 밝기도 커져서 거의  손전등 수준입니다. 
수시로 폴더열어서 문자질 하는 여자분(대부분 여자분들입니다. 남자는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영화보러왔어요?  아님 문자보낼려고 극장 왔나요? 
매너라곤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소리만 안내면 된다는 생각 이건 몰상식의 하나입니다.
나의 액정빛이  뒷사람 영화관람의 방해가 된다는 생각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영화상영전에 하지 말아야 할것들을 나열하는  그 리스트에  영화중간에 문자보내지 말자도
넣어야 할것입니다. 꼭 보내고 싶으면 몸을 숙이고 빛을 가리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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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uryahurya.tistory.com BlogIcon 후랴후랴! 2008.07.18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언제부턴가 사람들 많을떄 영화 보는걸 꺼리게 되었습니다.
    제 옆자리 앞 뒷자리 사람이 말하면서 보는것 부터가 정말 싫었고..
    영화 시작한 뒤 핸드폰을 여는 행위는 정말 몰 상식 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을 숙여서 자리 의자 아래에서 보면 안될까요...

  2. Favicon of http://wanda.tistory.com BlogIcon Wanda 2008.07.18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영화관에선 별의별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_-;
    뒤에서 여자친구에게 영화 설명해주며 스포일러 하는 사람이라던가...

  3.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2008.07.18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동감^^
    문자뿐 아니라.. 왜글케 떠들어대는지.. ㅜㅜ
    공중도덕..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비단 극장뿐아니라 말이죠..

    벌써 금욜입니다~ 오늘두 많이 웃는 하루보내시길요~☆

  4. Favicon of https://ycdiary.tistory.com BlogIcon Drugstore 2008.07.18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관에서 핸드폰은 꺼야되는 게 매너 아닌가요..-.,-
    어제 영화보러 갔는데 핸드폰 벨소리도 들리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액정 반짝거리는 건 기본이고..
    중요한 연락이 있어서 그러는 거라면 영화 보지 말구 밖에서 다른거 하고 놀면서 기다리면 될텐데 쩝
    클라이막스에서 이런 일 터지면 집중도 안되고 감정이입도 안되고 최악입니다.
    커플여러분도 영화보면서 수다떨지좀 마세요..ㅠㅠㅠㅠ 다 들린다고요 진짜.

  5. Favicon of https://badayak.com BlogIcon 바다야크 2008.07.18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너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두 번쯤이야 라는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한두 번이라도 지켜서 몸에 배야 자신도 편하고
    평소에 다른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Favicon of https://leejinseok.tistory.com BlogIcon 이클립s 2008.07.18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대폰 밝기 최대한 줄이고, 몸 숙이고 의자밑으로들어가서 문자하는건 뭐..이해가는데,
    특히 속닥속닥 잡담이 가장 신경 많이 쓰이는거 같아요.

  7. Favicon of https://issue.tistory.com BlogIcon isss 2008.07.18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대동감입니다. 한번 보내는 사람은 끝도 없이 보내더군요. 그 불 빛이 얼마나 밝은데...

  8. Favicon of https://link2u.tistory.com BlogIcon 대발이 2008.07.18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리떠는 인간도 여전히 있고, 영화를 보러 온건지 회식을 하러 온 건지 알 수 없는 인간들도 여전히 많더군요.

  9. Favicon of https://nisgeokr.tistory.com BlogIcon 별빛기차 2008.07.18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엔 몰상식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ㅠㅠ

  10. Favicon of https://lefteyes.tistory.com BlogIcon isdot 2008.07.19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년놈들은. 어딜가나. 꼭 하나씩....욕을..좀 해줘야합니다... 허허- 몰상식한...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