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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남산타워 1972년도에는 전망대가 없었다?

by 썬도그 200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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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남산타워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꿀리는 모습은 아닙니다.
저 위의 전망대는 360도로 돌아가는것으로 유명하죠. 레스토랑도 있구요. 저기 올라가본것이 어렸을때 딱 한번
있었습니다.  남산에 가도 선뜻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그런데 오늘 정부기록사진 싸이트에서 http://photo.allim.go.kr/
1972년도 남산타워의 모습을 우연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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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위에 타워가 있는데 젓가락 하나만 꽂혀 있는듯 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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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생경스럽습니다. 무슨 기둥하나 올라가 있는데요.

백과사전을 뒤져보니

N서울타워(엔서울타워, N Seoul Tower)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남산 공원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용 탑이다. 1969년에 착공하여 1975년 전망대를 마지막으로 완공되었다. 높이는 236.7 미터, 해발 479.7 미터이다. 전망대에서 서울시내 전역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씨에 찾는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남산타워”라고도 불린다.

뉴스 전문 텔레비전 방송국 YTN2000년 인수하였으며 2005년에 개·보수하였고 “서울타워”에서 “N서울타워”(정식 이름은 “YTN 서울타워”)로 이름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파 송출용 시설뿐 아니라, 전망대, 식당, 전시관, 기념품점, 카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 부분에 위치한 식당은 바닥이 48분마다 360° 회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때 남산타워가 완공된것이 아니군요. 1975년이 되서야 지금의 남산타워의 모습이 완성된듯 합니다.
남산위에 남산타워가 없던 모습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은 다 기억하겠지만 태어나서부터 남산위에
남산타워가 있는것을 보고 살아서인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기야  강남의 테헤란로가 논바닥이었다고 말하면 지금의 20대 분들은 잘 믿지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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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산에 어린이 회관이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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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산밑에 타워호텔앞에는 수영장도 있었구요 바글바글 합니다.  저 미그럼틀에 올라간 사람들좀 보세요
저거 한번 미끄러질려고 많이들 올라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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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최고층 빌딩이었던 삼일빌딩 같아보입니다. 삼일빌딩은 아직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운상가는 올해 철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서울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내가 보지 못했던 모습을 이렇게 사진으로나 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사진은 기록이다. 이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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