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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연등행사 갔다왔어요 너무 화려하네요 2편

by 썬도그 200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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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러그뉴스에 기사가 안올라가 이렇게 분활해서 올립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져갑니다. 셔터시피드는 이제 손으로 감당하기 힘든 1/60이하로 마구 내려갑니다.
그렇다고 플래쉬 터뜨리면 사진이 밋밋해지는것도 있구 밧데리가 많이 다는것도
있구 실제로 이거 촬영하면서 밧데리 4개 갈았습니다.

와 가장 멋졌고 뜬금없기도 하고 태권V입니다. 태권V가 불교신자인지 첨 알았네요 ^^
이 연등행사는 96년부터는 문화행사로 바뀌어서 종교적인 색체와 함께 저런  문화적인
모습도 스며들었습니다.  보기 좋던데요. 그래서 동영상 촬영도 했죠.

화려한 연등행렬이 지나갑니다


정말 화려한 꽃을 들고 가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밤이왔습니다. 이제 사진감도를 ISO400D으로 조정했지만 한계에 부짖칩니다. 저렇게
사람들이 지나가면 광원이 없어서 흔들립니다.  그렇다고 죽어도 플래쉬를 터뜨리긴 싫습니다.
그래서 사진 반은 흔들려서 못쓰겠더군요. 하지만 이런  묘한 색감을 나오게도 하네요
코끼리는 불교에서는 신성시하는 동물이죠. 코끼리 연등이 많더군요.

불교국가인 스리랑카 분들도 참여했더군요. 우리나라에  돈벌로 많이 오셨는데 건강하게
지내시다 돈 많이 버셔서 가셨으면 하네요

스리랑카 분들의 행렬입니다.

이분 대단합니다 계속 춤추시면서 저렇게 밝은 표정으로 지나가시더군요.


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위에사진처럼 흔들린 사진만찍나 했는데 행력이 지체되어 잠깐 멈추는 일도 가끔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명확한 사진 찍을수 있게 해주셔서

웃음이 나오는 연등이네요. 금복주????
이 용 무시무시합니다. 소리도 나고 움직이기도 하고 엄청난 램프들.
거대 나비입니다.  호접몽이 생각나네요. 정말 화려합니다

나비연등 멋지죠. 이런 연등말고 더 아름다운 연등들이 많았는데 이노무 똑딱이 밤엔
거의 활동을 잘 못합니다. 주행성이라서

유리창에 비친 연등들..


이제 종로3가에서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언제끝날지 모를정도로 하더군요. 9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내려가다가 발견한 화려한  연등 ..



멋진 조형물들의 행렬이네요.



오늘행사에 정말 어린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더군요. 우리가 잘알진 모르지만 우리나라 종교인중
3분의2가 불교신자더군요. 불교의 포용성과 모태신앙의 힘이겠죠.
그렇다고 사이비 기독교인들처럼 믿음을 강요하진 않죠. 생각해보면요. 왜 기독교는
이런 행사를 가지지 못할까요?  기독교는 종파별로 따로 뭉치는듯하고 같은 종파라도 거대교회는
혼자 행사 치루던데요. 순복음교회나  성남에 수백억짜리 교회지은 교회도 있구
이거 티벳에 있는 성같아 보이네요 갑자기 그 성이름이 생각안나지만 잘만들었습니다.
거북선도 보이고 쌍용도 보이네요 저 용 불도 뿝습니다.

이상으로 연등행사는 끝났습니다. 1기가짜리 메모리카드 다 썼네요
그중 반은 버릴 사진이지만요.

불교인들만의 축제에서 이젠 시민과 함께하고 규모도 엄청 커진것 같네요.
예전엔 저렇게 까지 크지 않았구 그냥 조용히 연등만 들고 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뭐 직접보진 않았구 TV나 들은 얘기로만 봐선요.

24일이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모두 성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참가하신 모든 행사관계자와 참여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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