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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내가 다음 한메일을 안쓰는 이유

by 썬도그 200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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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음 한메일을 안쓰는 이유


다음은 한메일로 떴다.  한마디로 급상승하여  고공행진을 했다.
그전까지  전화나 핸드폰 끽해야 SMS로 서로의 안부를 묻던 모습에서 장문의 편지를 인터넷으로
바로 보낼수 있다는 신선함과 신기함이 다음을 인터넷 1위기업으로 올려 놓았다.

그러다 추락했다. 그 추락의 원인은  다음한메일의 이미지를 먹칠하는 스펨메일과 스펨메일러들 떄문이다.
스펨메일러가 다음계정으로 하루에도 수십만통 이상의 스펨메일을 발송함으로써 다음의 이미지를
격추시켰구 부랴부랴 제도를 마련한게  메일을 보낼때마다 우표딱지를 붙이는  제도를 마련했다.
보통의 사람에겐 불편함이 없고 대량 메일을 발송하는 사람에게 불편이 있게하는 시스템

그런데  스펨메일러가 불편이 있으면 되는데 정상적인 회사영업을 하는 회사들의  메일링리스트 발송에 까지
발목을 잡는게 큰 실수였다. (아주 큰 실수였다. 누구 아이디어였는지 참!!)   인터넷에서 새로운 싸이트 가입할려면 꼭 이메일을 물어보는데 그 메일중엔  한메일은 거부한다는 모습이 있었다.(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런 모습은 수년간 계속되었고  내가  네이버메일을 쓰게 만든 결정적 이유였다.

싸이트가입란에 쓰지도 못하는 한메일!!!   불이난 다음에 물을 뿌리는게 아닌 휘발유를 뿌려버린것이다.



그리고 3년간 한메일 가지도 않았다.  어차피 스펨메일들로 꽉차있을텐데
쓰레기도 치울만큼 있어야 치울려고 노력이라도 하니 지금은 쓰레기 산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좋은 계정 쉬운 이메일주소 하나 버렸다.  그리고  몇년전 한메일이 5자리 이메일아이디를
만들수 있는 기회가 있어  하나 만들었다.  그런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이러고 있다.

영어스펨메일도 있다.
더 재미있는것은  아이디가 쉬워서 그런면도 있지만  왜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메일이 나에게 와 있는것일까
저기에 있는 김영지 파워콤  곰TV는 내가 아니다. 잘못 배달된것은 아닐테고 다른사람이 내 메일주소를
적은듯하다.  저건 그렇다치고  왜 영어스펨메일은 필터링이 안될까.

뭐 환경설정에서 강제로 설정할수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메일을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설정에서 설정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네이버 같은 경우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도 스펨메일이 거의 없다. 있으면 오히려 신기해서 클릭해서
열어본다.

뭐 내 경험을 일반화시키는데는 무리가 있지만  내 글이 공감가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모습이 다음 한메일=스펨메일통이란 이미지를 구축하는것은 아닐까?


그래도 어제는 한메일 익스프레스의 도움을 받았다.  네이버메일에서 10메가 이상의 첨부파일을 붙일려고하니
첨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메일에서는 엑티브x모드로 하니 간단하게 첨부가 되었다. 기능면에서는
한메일 익스프레스가 좋다. 인터페이스도 좋다.  다 좋다
(네이버메일도 액티브모드에서는 고용량 첨부메일 가능함. 그런데 화면에 바로 안보여서 ㅠ.ㅠ)

단 메일의 기본인 스펨메일 필터링이 약하다. 그렇기 떄문에 안쓴다 ㅠ.ㅠ
기본에 출실하라는 말이 있다.  너무 멀리 갈려고 빠르게 달릴것만 생각하지 말고  메일의 기본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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