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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국에 도착하면 인상깊다고 하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한국의 간판들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화려하고 공격적인 원색을 써서 도시전체를 도배하고 있으니 그 색의 강렬함에 인상이 깊겠죠.
하지만 인상은 깊은데 그게 멋있다거나  아름답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죠

여러분들도  도심에 나가거나  근처 번화가를 걸어보십시요. 그리고 고개를 살짝 위로 들어 건물벽에 붙어
있는 간판들을 보십시요.  마치 소리없이 악다구니를 쓰는 간판들이 보이실것입니다.  마치 경매장의 풍경과
비슷하지요.   멋진간판들도 많습니다. 마치 유럽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간판들도 보이구요. 하지만
간판들이 통일성이 없습니다. 홀로 두면 멋지게 보일지 모르지만 다른간판들과 섞여서 눈에 들어오다 보니
눈안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재료들이 비벼져서 정체모를 맛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비빕밥에  버터를 넣고
비벼먹는 역겨움까지 들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종로1가의 거리모습입니다.  종로구는 이런 간판들의 지저분한 모습에 자체적으로 간판정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의 협조가 없으면 하기 힘든 사업입니다. 이곳은 간판정비를 안한듯 하네요. 여러가지 색으로 간판들이 뒤섞여 있어 보행자들의 눈을 피곤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 상점들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손님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점의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것이죠.

그런데 이 거리의 반대편 YMCA건물이 있는쪽을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판들이 정비가 되어 있스빈다. 색도 3가지 색 이상을 쓰지 않고 글자 폰트는 좀 다르지만  통일성있게
배치해 놓아  깔끔함이 먼저 들어옵니다. 디자인은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시원시원해서 아주 좋습니다.


프랑스는 아무간판이나 달수 없게 해 놓았습니다. 그 거리의 디자인에 어긋나는 디자인으로 간판을 걸 경우
간판 허가도 나지 않을 뿐더라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간판을 달수 있습니다. 바로 도시디자인을 생각하는
프랑스를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의 맥도날드 간판은 그 거리에 맞게 수정된 디자인으로 간판을 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parisminback.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4



한국의 간판문화를 보면 더불어 잘살자라는 모습보단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모습까지 보여집니다.
사람들은 그곳에 가면 그 거리의 분위기를 느낄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거리들은 특색이 거의 없습니다.
그 특색을 없게 만드는데는 간판들이 아주 큰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유명한 거리는 아니지만
잘 정리된 간판과  몇가지의 볼거리 그리고 그 거리만의 분위기를 창조해 나간다면  그 거리는 유명한 거리가
될것입니다.    그거리가 그거리 같은 한국거리  이런 특색없고 생동감 없는 모습 이제 하나씩 고쳐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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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판들이 즐거움을 주진 않습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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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로리 2008.02.09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 환경과의 균형, 조화, 미적감각 이런게 들어설 자리가 절대 없는거죠.
    이제는 그게 왜 필요한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빈곳만 생기면 들어서는 아파트들을 보고있노라면 더 확신이.... 돈 벌면 다냐?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

  2. Favicon of http://saintech.tistory.com BlogIcon Tech 2008.02.09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간판.... (그리고 전봇대......)
    정말 수차례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지적해왔음에도 고쳐지지 않는건 왜일까요...
    전체적으로 공감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다같이 재정비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Favicon of http://fafagel.com BlogIcon 아도니스 2008.02.0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배낭여행을 유럽으로 떠난 적이 있었는데, 저런 말들(유럽의 거리환경은 간판도 없고 최적인 반면 한국은 이게 뭐야.. )이 너무 많아서 직접 확인해봐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분명 유럽도 관광지구가 아닌 상가같은 곳을 가면 간판이 많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없어서 놀랐습니다.(있긴 하지만 한국의 덕지덕지와는 많이 다르죠!!) 우리 나라도 차차 저런 깔끔한 미관을 볼 수 있게끔 법이 개정되고 또 사람들도 그런 부분을 좀 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딜 가든 관광지구라는 느낌이 들게 말이죠.

  4. Favicon of http://ninetail.wo.tc BlogIcon 나인테일 2008.02.09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또 서울의 특징이 되어가는건 아닌가 합니다. 서울은 명함도 못 내밀 휘황찬란한 간판들로 앞이 안 보이는 홍콩의 거리가 명물이 된 것처럼 말이지요.

  5. Favicon of https://www.designlog.org BlogIcon 마루[maru] 2008.02.09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것을 지적하기 이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있습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가 법령이 창의적 sign design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공공디자인이 새롭게 거듭날려면 법령의 현실적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컬러와 소재에 대한 제약을 명시하고 있는 곳은 찾아보기 드문 까닭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2.09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식으로 제약을하죠? 서울시는 제약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조화롭지 않는 간판들이 많은것 아닌가요? 제약이 있나요? 궁금하네요

  6. Favicon of http://raz.ke.to BlogIcon Raz 2008.02.14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뜬금없는 얘기입니다만 ^^;
    비빔밥에 버터넣어도 맛있던데요; 쿨럭;

  7. 아도니스 2009.06.25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잘 읽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