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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18세기 모습 그대로 사는 아미쉬 교도 사람들

by 썬도그 200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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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모습 그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와 캐나다에 모여사는 아미쉬 교도들이죠.  이들은 전기도 사용안하고 자동차도
사용 안합니다. 또한 농작물도 농약없이 재배하여 먹고 살죠.
자동차대신에  개인마차가 집집마다 있구 교회가 없는대신 집집마다 예배를 드릴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아미교는  개신교의 한 종파입니다.
17세기에 Jacob Amman라는 스위스사람이 만들었는데 문명을 거부하고 자기들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자급자족을 위주로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병역거부에 취학거부등을 하고 있죠.
뭐 지금이야 예전보다 문명사회에 많이 교류도하고   이들이 재배하는 채소와 과일들이 유기농이라는 소문이
퍼져서 이들 마을에 과일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아미쉬교도들이 전세계에 알려진 계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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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작인 위트니스라는 영화 때문이죠. 이 영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감독도 지금은 명감독이 된 피터위어에 해리슨포드, 대니 글로버등이 출연했죠. 특히 꼬마 아이(루카스 하스)의 커다란 눈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영화는 범죄스릴러물입니다.  아미쉬 교도 모자가 기차역에 잠깐 들렸다가 어린 꼬마아이가 살인현장을 화장실에서 목격합니다.  형사인 해리슨포드가 그 범죄를 뒤쫒는 형사로 나오고 
사건을 캐면 캘수록 같은 형사가 연루된 사건임을 알게 됩니다.   영화에서 아미쉬교도들의 삶이 그대로 그려지는데요.  이 자폐적인 아미쉬교도 와 동화될려고  해리슨포드도 밀집모자를 쓰고  그들과 함께 삽니다.


재미있는것은  반지의 제왕의 히어로인 비고 모텐슨 이 출연합니다. 반지의 제왕에서나 아라곤으로 빅히트했지
그전엔 그저 그런 배우죠. 뭐 반지의 제왕이후에도 히트한 영화가 없지만요.

이 영화가 또 기억에 남는것은  신서사이즈의 오묘한 영화음악때문이었죠




귀엽고 큰 눈망울의 루카스 하스는  지금도 연기자로 활동중입니다. 아주 비중있거나 큰 히트작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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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근모습인데 큰 눈망울은 여전하네요.  하지만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
아미쉬교도 얘기하다가 영화얘기로 빠져버렸네요.   위트니스 안보신분 있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80년대 영화중에도 재미있는 영화들 정말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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