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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진리일까?
또 우린 진실과 진리보단 취하기 쉬운 지식을 진리라고 믿고 사는것은 아닐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여기 내가쓴 2천개가 넘는 글중에 거짓정보를 전달한것은 없을까?
분명 있을것이다.

내가 쓴 글의 중엔 다른싸이트의 정보를 가공하고 재포장하는것도 있다. 하지만 그 정보가 거짓정보였다면
그래서 나까지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면??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게 거짓인지 진리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나 조차도...


어쩌면 우린 너무 인터넷을 맹신하는것은 아닐까 생각이든다.
또한  네이버 지식인같은 곳에서의 답변을 너무 맹신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뭐 그래도 아직까진 과거의 사건들은 진실적인 글들이 많다. 과거의 일은 경험자나 지켜본자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 목격자가 없는 이야기들은 쉽게 가공되고 부풀려지고  유통된다.
그리고 그게 진실이겠거니 하고 믿어버린다.


바로 나훈아사건을 몇일전부터 보면서  하나의 소설을 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여러가지 인터넷의 병폐
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포츠연예기자들의 추측성기사가 사실로 둔갑하게 되고 네티즌에 의해 재포장
재가공되어  진실이라고 믿고 MSN같은 메신저로  전국에 배달되었다.

21세기이고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도 이런 유언비어는 잘도 유통이 된다.  거기엔 남의 사생활 들쳐보는
관음증도 한몫했을것이다.  스포츠연예기자들의 슬픈 숙명이 어쩌면 숙연해진다.  남의 사생활이나 들추고
다니고  사생활이 안나오면 소설작법으로 기사를 써야 하는 그들의 모습 그리고  해당연예인에 고소를
당하고 이건 기자와 소설가의 어디쯤에서 정체성을 잃고 떠도는 부초같은 인생들이 아닐까 한다.

악어와 악어새같은 스포츠기자와 연예인 그러나  그 악어새가 배가 고프면 악어속까지 들어가 쪼아된다.
이니셜로 쪼아된다고  악어가 안아픈건 아니다. 

찌라시기사들을 낄낄거리면서 유통시키는 네티즌도 좀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사건을 바라봤으면 한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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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nowall.tistory.com BlogIcon snowall 2008.01.20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에서 진실을 구별하는 법을 배워야죠. 근데 딴것만 배우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2. Favicon of https://ganum.tistory.com BlogIcon 가눔 2008.01.20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에 올라온 글로부터 뜬소문이 급작스럽게 퍼지는 걸 보며 남탓을 하는게 아니라
    일단 저 자신부터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

  3. Favicon of https://mdiary.tistory.com BlogIcon CAFE LUCY 2008.01.20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하나 매장하기 딱 좋은 곳이 산속이 아니라 요즘은 인터넷이 되고 있죠...ㅡㅡ;
    그래도 잘 쓰면 그만큼 좋은 일에도 쓸 수 있는 곳이 인터넷이기도 하구요.

  4. Favicon of http://kyrhee.tistory.com BlogIcon Ikarus 2008.01.20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정보 자체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돼 있어서 특정 부류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정보가 너무 많아 취사선택의 문제가, 정보를 얻는 문제보다 더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보의 진실성을 판단하기가 더 힘들어지고 그런 능력을 갖춘다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많은 정보를 요구하고...이게 악순환인가요 선순환인가요? 세상이 자꾸 복잡해져가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01.20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정보의 쓰레기장 인터넷 어떤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알려면 또다른 정보가 있어야 하구
      그렇네요. 그래도 정보가 없는것보다 거짓이 몇 섞여있더도 많은게 좋겠죠.

  5. Favicon of http://mdaydream.tistory.com BlogIcon 백아 2008.01.20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굳이 인터넷 글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과 미디어들이 마찬가지죠.
    괜히 '비판적으로 수용하라'라는 말이 있는것도 아닐테니까요.

    인터넷의 발달로 미디어들의 생산자가 다양화되고 생산속도도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면서 오히려 저런 비판적 태도는 더더욱 중요해진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endy.pe.kr BlogIcon 엔디 2008.01.21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모든 텍스트는 비판적으로 봐야 하는 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