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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글과 블로거들의 글이 무조건 진리와 진실은 아니다.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인터넷의 글과 블로거들의 글이 무조건 진리와 진실은 아니다.

썬도그 2008. 1. 20. 09:27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진리일까?
또 우린 진실과 진리보단 취하기 쉬운 지식을 진리라고 믿고 사는것은 아닐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여기 내가쓴 2천개가 넘는 글중에 거짓정보를 전달한것은 없을까?
분명 있을것이다.

내가 쓴 글의 중엔 다른싸이트의 정보를 가공하고 재포장하는것도 있다. 하지만 그 정보가 거짓정보였다면
그래서 나까지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면??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게 거짓인지 진리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나 조차도...


어쩌면 우린 너무 인터넷을 맹신하는것은 아닐까 생각이든다.
또한  네이버 지식인같은 곳에서의 답변을 너무 맹신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뭐 그래도 아직까진 과거의 사건들은 진실적인 글들이 많다. 과거의 일은 경험자나 지켜본자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 목격자가 없는 이야기들은 쉽게 가공되고 부풀려지고  유통된다.
그리고 그게 진실이겠거니 하고 믿어버린다.


바로 나훈아사건을 몇일전부터 보면서  하나의 소설을 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여러가지 인터넷의 병폐
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포츠연예기자들의 추측성기사가 사실로 둔갑하게 되고 네티즌에 의해 재포장
재가공되어  진실이라고 믿고 MSN같은 메신저로  전국에 배달되었다.

21세기이고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도 이런 유언비어는 잘도 유통이 된다.  거기엔 남의 사생활 들쳐보는
관음증도 한몫했을것이다.  스포츠연예기자들의 슬픈 숙명이 어쩌면 숙연해진다.  남의 사생활이나 들추고
다니고  사생활이 안나오면 소설작법으로 기사를 써야 하는 그들의 모습 그리고  해당연예인에 고소를
당하고 이건 기자와 소설가의 어디쯤에서 정체성을 잃고 떠도는 부초같은 인생들이 아닐까 한다.

악어와 악어새같은 스포츠기자와 연예인 그러나  그 악어새가 배가 고프면 악어속까지 들어가 쪼아된다.
이니셜로 쪼아된다고  악어가 안아픈건 아니다. 

찌라시기사들을 낄낄거리면서 유통시키는 네티즌도 좀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사건을 바라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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